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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천막농성 12일차, 공공노련․공공연맹 결합 집회

    • smlu
    • 16-10-10 11:40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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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연봉제 저지하고, 노동의 가치를 지켜내자

     

    노동조합 집행간부들은 한국노총 천막농성이 12일째를 맞은 107() 17, 공공노련공공연맹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탄압을 자행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고용노동부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천막농성장 앞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공공노동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투쟁의 열기를 보여줬다.

     

    유영철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야기되는 저성과자 퇴출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면서 노총이 70년 동안 지켜온 노동의 가치를 절대 훼손시킬 수 없다고 밝히며 정부의 노동조합 말살정책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택기 한국도로공사 위원장은 현장 투쟁사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공공기관 부채가 늘어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공공기관은 수익보다 대국민 공익성을 지키는 게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철관 위원장은 정부의 노동정책은 권력의 폭력이다성과연봉제를 저지하고 이기권장관이 퇴진할 때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정욱 한국마사회업무지원직지부 위원장은 전체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에서 해방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연대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유영철 상임부위원장,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 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