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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총파업 출정식 [파업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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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연봉제 분쇄! 노동3(교섭권)쟁취! 임단협 승리를 위하여 동지여 함께 가자!

     

    2016927()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을 선언한 노동조합 투쟁본부는 우천인 관계로 오전 1030분 신답별관 9층 강당, 8층 노동조합 회의장, 10층 구내식당에 750명의 조합원이 집결 성과연봉제 분쇄, 노동3(교섭권) 쟁취, 지하철혁신안 저지, 201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과 상근간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서종수 의장과 상근간부, 대구도시철도 윤종박 위원장과 집행간부,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이홍기 위원장과 집행간부들이 총파업 지지와 연대를 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은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서 행복하다 5만 공공연맹 조합원들이 힘을 함께하겠다우리의 파업은 미친 정권을 다스리기 위한 파업이 아니다. 사회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말하고 국회에서도 성과연봉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투쟁이 조금씩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한국노총은 어제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투쟁에 들어갔다. 박근혜 정부는 자기 혼자 밖에 없다. 929 총파업은 공공연맹에서 처음 하는 파업이다. 권력과 자본 그리고 언론이 한통속이 되었을 때 1%를 제외한 99%로는 개돼지가 된다강조하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손을 잡고 함께 투쟁한다. 이 파업은 공공성과 성과연봉제 그것을 지켜야 하는 것은 돈 몇 푼에 동료를 팔아넘기라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그래서 공공연맹에서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이 싸움은 이 나라에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동지 여러분이 선봉에 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투쟁본부장인 김철관 위원장은 반갑습니다.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에 참여하신 조합원 여러분 감사하다.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정부의 일방적인 성과연봉제 강압에 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복수노조 출범이후 역사상 최초 합법적 파업을 이끈 집행부가 됐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합법적 쟁의행위(파업) 투쟁이 가결됐었다. 오늘부터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파업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 위원장은 동지들의 의지를 믿고, 서울지하철노조와 함께 끝까지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 끝날 때도 같이 끝낼 것이다. 지노위 조정절차는 다 끝났고, 서울모델 사적인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말하며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불복종 투쟁에 나선 조합원 동지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 결국, 성과연봉제는 우리 각각의 자신들의 문제다이번 투쟁은 합법적인 총파업이다. 정부가 불법 행위를 하고 있기에 성과연봉제 불복종투쟁을 하는 것이다라고 투쟁사를 했다.

     

    중앙 및 4개 본부 투쟁간부들 소개와 인사가 있고 난 후 투쟁본부장인 김철관 위원장의 총파업 투쟁지침을 끝으로 총파업 1일차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투쟁본부장 총파업 투쟁사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