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인상 이원장이 9월 12일(월) 제3-2차 투본회의에 참석 929 총파업의 당위성과 동참을 호소했다.

이인상 위원장은 “동지들 반갑습니다. 연맹가입 전에 보고 너무 늦게 찾아와서 송구하다”며 “공공연맹 설립 최초로 9월 29일 총파업을 한다”고 말하며 “MB정부와 박근혜정부 들어와서 일관되게 추진하는 복지축소,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이다. 이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이며, 세계적으로 공공부분에 성과연봉제를 제대로 추진한 나라는 없다. 이는 노동조합 무력화 이다”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929 총파업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성과연봉제가 문제가 있다고 국회, 각종 언론 및 정부관계자들도 문제가 있는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들었다”며 “이번 총파업은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메트로노조를 포함한 양노총 공공부분 4개 연맹이 함께하고 있다. 동지들의 힘이 필요하다. 많은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12일부터 명절인사를 하며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을 홍보 중이다. 필수유지업무, 쟁의행위 찬반투표, 총파업 홍보들을 서울지하철노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