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과 관련 서울지하철노조와 내부 공동대자보를 부착한데이어 한국노총 공공연맹과 공동 제작한 역사 승강장 대자보를 붙이는 시민선전전에 19일 돌입했다.

 

이날 김철관 위원장을 비롯한 투본간부들은 19일 낮 3-3차 투본회의를 마친 후 정해 전 역사에 시민용 대자보 투쟁을 벌였다. 공공연맹 대자보에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 등 잘못된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나열했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 투쟁본부는 19일부로 24시간 중앙상황실을 운영하며, 19일부터 22일까지 전개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23일 현장간부 결의대회, 27일 조합원 총회, 29일 전국공공부문 조합원총회투쟁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본회의에서는 27일부터 들어가는 합법 쟁의행위에 대한 필수유지인원 등을 점검했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대자보 부착 등에 대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