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뉴스
  • 공지사항/전언통신문
  • 조합일정
  • 성명/보도
  • 조합뉴스

    Home > 알림마당 > 조합뉴스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양대노총 조합원 총회(여의도)

    • smlu
    • 16-06-18 17:30
    • 957
    1여의도 총회 2.jpg

     

    박근혜 정부가 강제하고 있는 성과연봉제, 절대 받아드릴 수 없다

     

    구의역 사망사고이후 서울메트로는 사정 당국의 칼날과 장난을 맞춘 보수언론의 왜곡보도가 하늘을 찌른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2016618() 오후 2시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8만여명이 참석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오후 1시 사전 총회에서 김철관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이전 저성과자 해고지침이나 취업규칙 일방변경 지침도 마찬가지였지만 정부가 일방지침만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겠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직종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저성과자를 가려내 임금도 깎고 해고도 시킬 수 있는 성과연봉제는 절대 받아 드릴 수 없다피력했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성과연봉제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모든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투쟁 결의문

     

    1, 구의역 사고의 책임을 노동조합에게 전가하는 보수언론는 왜곡보도를 중단하라.

    2, 구의역 사고와 관련한 책임을 4급이하 하위직에게 돌리려는 처사를 중단하라.

    3, 정부가 추진하는 해고연봉제인 성과연봉제를 즉각 중단하라.

    4, 정부는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 지침을 철회하라.

     

    2016618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에 참여한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조합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