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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원 국회의원(더민주, 환노위)과 서울메트로 현안 논의

    • 교육홍보실장
    • 16-07-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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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관 위원장이 강병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을 만나 구의역 등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18일 오후 3호선 역과 지축기지 현장 소통시간을 마치고, 이날 저녁 연신내 한 식당에서 더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을 만나, 복수노조 현실, 구의역 사고 등 전반에 걸쳐 얘기를 주고받았다.

     

    김철관 위원장은 바쁜 가운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줘 감사드린다전국단위노조 4%에 해당하는 26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는데도, 4년 째 교섭권이 없어 힘들었다복수노조의 취지에 맞게 교섭권 문제도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이 본질이 아닌 구의역 사고 보도로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귀족노조, 메피아 등은 정말 본질을 모르는 보도 행태여서 국회차원에서라도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과반수노조가 설령 있더라도 개별교섭을 보장해 줘야 페어플레이 정신에 맞고 법 취지에도 어느 정도 부합하다사용자 재량권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사용자들이라면 2000여명의 조합원들이 가입해 있는 복수노조에게 교섭권을 주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의역사고로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일정부분 욕을 먹은 것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서울메트로노조와 함께 논의할 일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환노위위원, 운영위원, 원내부대표 등을 맡아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항상 시간을 내 지역주민들과 대화하는 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원 더민주당의원은 서울 은평을이 지역구다.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선의 이재오 새누리당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참여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자신의 국회 명함에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 강병원 정치의 시작입니다라는 글이 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