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양대노총 조합원 총회(여의도) 작성자 : smlu / 2016-06-18 17:3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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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강제하고 있는 성과연봉제, 절대 받아드릴 수 없다 구의역 사망사고이후 서울메트로는 사정 당국의 칼날과 장난을 맞춘 보수언론의 왜곡보도가 하늘을 찌른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2016년 6월 18일(토) 오후 2시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8만여명이 참석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오후 1시 사전 총회에서 김철관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이전 저성과자 해고지침이나 취업규칙 일방변경 지침도 마찬가지였지만 정부가 일방지침만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겠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직종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저성과자를 가려내 임금도 깎고 해고도 시킬 수 있는 성과연봉제는 절대 받아 드릴 수 없다”피력했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성과연봉제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모든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 성과연봉제 저지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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