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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smlu
    • 15-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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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기본권 사수와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위한 총력투쟁 계획 확정
     
    일방적인 개악시도, 총파업 포함한 강력한 투쟁으로 기필코 저지할 것
     
     
    한국노총은 226() 오후 130분부터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2015년 운동 방향과 목표를 대 정부 협상력 강화와 현장에 기초한 투쟁으로 확정했다.
     
    또한 노동소득 증가를 통한 소득주도형 경제성장을 위한 투쟁 소득주도형 경제정책 실현을 위한 노동의제들의 공격적 배치와 쟁취 투쟁 조직 확대로 제1노총 위상 강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를 위한 공세적 교섭과 연대, 투쟁 저임금 일소를 위한 최저임금 현실화 및 생활임금 조례 확산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한국노총은 노동기본권 사수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2015년 상반기 총력투쟁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투쟁 방향과 단계별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는 제적 대의원 714명 중 457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도 사업보고, 회계감사보고, 2014년도 결산보고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15년도 사업계획(), 2015년도 상반기 총력투쟁 계획(),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가칭)미래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2015년도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아울러 위원장 정계진출 및 공직 겸직을 금지하고, 임원의 공직 겸직과 조합원 누구나 정계 진출시 추천 및 승인을 중앙위원회의 의결사항으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규약개정()이 통과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부위원장 보궐선거, 중앙위원 선출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권영덕, 김동욱, 정윤모, 김용필, 김명환, 이수진, 박갑용, 정연수 등 8명의 부위원장과 110명의 선출직 중앙위원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노총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폭주하는 박근혜 정권의 일방적 국정운영과 반노동자정책에 맞서, 100만 조합원의 단결과 모든 노동단체의 연대를 바탕으로 건곤일척의 결사적 투쟁을 다짐한다면서 전체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한 상반기 총력투쟁에 전조직적 역량을 총집결할 것 탐욕스런 자본과 정권이 추진하는 노동법 개악 시도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임은 물론, 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비정규직의 피눈물을 쥐어짜는 최악의 제도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분쇄하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에 대한 정권의 적대적 공격에 맞서 모든 공무원노동자들과 연대하여 투쟁할 것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정상화시도에 맞서 사회공공성 사수와 민영화 저지를 위해 전조직적 투쟁에 나설 것 노동이 존중되는 평등복지통일국가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위해, 보편적 복지 확대와 소득주도 경제성장 전략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김성태, 최봉홍, 이완영,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김경협, 김기준, 한정애,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등 노사정대표와 정치인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