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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위원장 면담

    • smlu
    • 15-09-02 15:19
    •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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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열 위원장
    , 양공사 통합은 시민과 종사자들이 함께 공유해야
     
    김철관 위원장, 서울시가 통합을 추진하려면 초기비용을 투자해야
     
    조합원과 함께 한 길, 조합원과 함께 한길로 나아가는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지난 828일(금) 오전 11시에 서울시시의회에서 박기열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철관 위원장은 얼마 전 시의회에서 양 공사 통합에 따른 예산안이 부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차례 말하지만 역차별적이며 종사자들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하면 통합을 단호히 반대 한다서울시가 양 공사 통합에 대한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능률협회를 앞장세우고 있는 모습 같다. 또한 15천명의 거대 조직이 탄생하는데 통합 초기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에 박기열 위원장은 양 공사 통합에 대한 상승효과가 얼 만큼 있는지 숙제이다. 시의회는 기본적으로 시민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이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다는데 가능한지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김철관 위원장은 보고서 조직관련 내용을 보면 운영본부와 기술본부 통합은 전문성이 결여된 것이다현업중심, 직능중심으로 편제해야 갈등이 없다. 김상돈 사장 시절 실시했는데 부작용이 많았다. 통합 공사 전체 조직의 70%가 한 조직으로 솔리는 현상이다. 직능별 본부체제가 그 중 가장 적절해 보인다. 또한 메트로는 입사기준 하향되어있는 직급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박기열 위원장은 메트로에서 제시한 직급상향은 도철에서는 거부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렇다고 낮출 수는 없다. 양 공사 직급을 새롭게 책정하는 차선책이 필요하다조직체계는 김 위원장의 말에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종사자들 간의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은 같다.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득과 실을 따져야 한다
     
    계속해서 김철관 위원장은 양 공사 통합에 서울시는 시민의 관점에서 본다. 하지만 안전과 공공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익 창출은 신사업을 통하고 무인권 비용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일정 비율로 분담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철관 위원장, 이상현 승무본부장, 김대수 정치위원장, 장훈 서울시의회 교통본부 수석전문위원이 배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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