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위원장, 안전행정부 경영평가 위원 면담

• Name: smslu
• Datetime: 14-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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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인 위원장, 안전행정부 경영평가 위원 면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현장 실사가 2014년 5월 26일 ~ 30일까지 본사 6층 경영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해 서울메트로 경영실적을 평가하며 평가 등급에 따라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이 결정되게 된다.

 

이성인 위원장은 5월 29일(목) 오후 2시에 박영기 평가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복수노조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서울메트로는 29년에서 40년 된 노후 시설로 열악한 조건 속에서 하루 700만 이용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서 인력대비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점과 무임수송 비용,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요금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도 노·사가 경영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경영평가 위원들이 이러한 서울메트로의 특성을 평가에 공정하게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성인 위원장과 본부장들은 본사 현장활동을 통해 상왕십리 열차 추돌사고 및 각종 사고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럴수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혁신과 개혁을 통해 안전 인력과 안전 예산이 확충 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고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