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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우의 개판 인사

    • 조합원
    • 13-05-23 23:07
    • 3,228
    오늘, 3급 차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발령이 있었다.
    이 와중에 사무직 4급 과장들 중에서 소위 공채출신들만 골라내어 차장업무대행으로
    발령을 내었다.
    3급 차장이 모자라면 4급과장 중에서 업무대행으로 발령을 낼수도 있다.
    그런데 차장업무대행에 대한 인사도, 3급 승진기준에 근거한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의해
    인사발령을 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동안 공사의 누적된 불공정인사로 인해 급기야 본사 인사처는
    얼마전 4급 과장들에 대한 종합평정서열을 공개한 바 있다.
    그 공개기록이 시퍼렇게 살아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부서장추천이라는 명목하에 주로 공채자들과 부서장들과 친소관계에 있는 자들만 골라,
    차장업무대행의 보직을 부여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행위이고 부당인사이다.

    지금껏 성실하게 근무하여 왔으나, 시험 한번 제대로 못본
    4급 고참과장들이 즐비하거늘, 어떻게 이런 부당한 인사를 함부로 자행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공채자들이 업무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들은 다만 대졸출신 공채자라는 것 하나인 것 뿐이다.
    세상이 많이 변해 현장출신들도 각고의 노력으로 실력을 갖추었는데도
    무슨 훈장을 찬 것인양 위세를 부리며, 본사뿐만 아니라
    현장까지도 거만하게 지배하려 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채자들은 공사의 인사권을 틀어쥐고  자신들과 같은 공채출신들에게는
    암암리에 주요한 인사정보를 흘리거나, 인사이동때 승진할수 있는 자리로
    이동을 시켜주는 등 온갖 특혜를 베풀고 있다.
    지금 현재 차장업무대행인 자들이 거의 대부분 공채출신들이라는 것만 봐도
    이들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조만간 차장업무대행에게 '수'를 준다는 자신들이 만든 내부방침에 의해
    3년만 지나면, 3급 시험을 볼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시험의 혜택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승진도 쉽게 할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장정우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알수 있는 사실인데도
    아직도 이를 모르는 것인지, 시정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렇다면 노조가 나서서 장정우의 뒷통수를 갈겨서라도 시정하도록 해야 한다.

    Comment

    조합원 13-05-24 13:10
    사장 퇴진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아거 영 거시기하게 움직이는듯
    낙하산이 이래서 문제지요
    조합원 13-05-28 09:58
    장정우 이놈도 김상돈이하고 같은 부류관료출신.
    잘 감시해야할 인물이니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