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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 김태호 신임사장 노동조합 내방

    • smlu
    • 16-08-26 16:03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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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관 위원장, 노사관계 소통으로 풀자

    김태호 사장, 약속한 것은 지킨다

     

    25일 오전에 임명장을 받은 서울메트로 김태호 신임사장이 오후 1시에 노동조합을 방문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노동조합 방문을 환영하고 신임사장에 임명되신 것을 축하한다지금 본사에서 지하철노조가 농성중이다. 노사관계가 다 그런 것 같다. 오늘 오후에 한국노총 공공연맹과 통합을 한다. 성과연봉제 등 공기업 노동자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획일적인 정부정책을 반대한다. 이점 사장님도 신경 쓰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후 느낀 것은 안전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말하고 사고 이후 서울시의 징계 위주의 지나친 간섭으로 메트로 종사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시의장, 교통위원장, 서울시 교통본부장을 만나면서 메트로 경영은 메트로가 감당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고 밝히며 공사 노무관리, 인사정책 등 현장 중심 경영을 당부드리며, 우리 노동조합도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주장 할 것은 주장하겠다고 했다.

     

    김태호 사장은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할 수 없는 것은 약속할 수 없지만, 약속한 것은 지키겠다도철사장 가기 전에 맥킨지 보고서를 접했다. 서울지하철이 안전성과 운영에 있어서 싱가폴과 홍콩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구의역 사고후 우리사회에 내재된 구조적인 면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최선을 다해 우리가 할 바를 다하고 기회가 되면 우리가 노력한 것을 알리겠다고 밝히며 일하면서 명예롭게 퇴직하는 회사를 만들겠다. 노동조합의 많은 협조와 지적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배석한 조합간부들은 김태호 사장에게 외풍으로부터 공사가 너무 흔들린다. 너무 지배되지 않았으면 한다 퇴직 5년 인력운영을 적절히 해야 한다 차별 없는 노사관계를 원한다 메트로 기술분야는 도철과 시스템적으로 다르다 안전업무직 사 경력 인정 바란다 근무형태 정착 바란다 구의역사고 이후 현장업무와 안전문제는 장기적으로는 인력충원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