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노동조합은 지난 13일(월) 오전 10시 노동조합 회의장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하여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의역사고에 대한 사고현황을 공유하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위원회는 ▼직원의 민·형사상 처벌에 관해서 공사측에 법무 및 변호 요구 ▼구의역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활동 ▼노동조합 차원의 사고 대책 수립 ▼조합원 신변 보호 및 구제 활동 ▼각종 언론 보도 파악 후 이에 대한 대응 ▼모든 내용 보고서 작성 및 백서 발행 등이 주요 활동이며, 조사활동 기간은 구의역 사망사고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이다.
김철관 위원장은 “재발방지 대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 보호다. 조합원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대책위에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