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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에 가해진 비난, 서울시 정책적 판단이 크게 기인한" 것

    • smlu
    • 16-06-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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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에 가해진 비난, 서울시 정책적 판단이 크게 기인한 것

     

    서울메트로 양노조가 메피아의 근원이 전임 시장들의 정책에 기인한 측면이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전임시장들이 구조조정의 목적으로 외주화를 시작했다서울메트로에 가해지는 메피아는 과거 서울시의 정책적 판단이 크게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전임시장 재임 시절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는 승강장 안전문 민간위탁을 시작했고, 오세훈 전시장은 한술 더 떠 방만 경영으로 인한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유로 민간업체 외주화, 최저 입찰제 등을 강제했다. 

     

    일정부분 구조조정과 전적에 동의해준 노동조합도 책임이 있지만, 선배들의 정년을 보장해준다는 좋은 취지에서 비롯한 전적문제가 비정규직과 외주화 양산에 동의한 꼴이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지하철시설물의 안전과 공공성 문제에 서울시 노사정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모아 지혜를 발휘할 때이다"

     

    서울지하철노조도 금일(10) 오전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을 열고 메피아의 비리를 캐면 캘수록 이명박과 오세훈 전시장들의 어그러진 민낯을 보게 될 것이라며 과거 잘못된 서울시정과 공공기관 경영의 적폐를 도려내지 않으면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