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ITF 코튼 사무총장과 함께
노동조합 대외활동으로 김철관 위원장이 국제회의에 참석한 스티브 코튼 국제운수물류노조연맹(ITF)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22층 누비홀에서 열린 ITF 국제회의에 참석해 국제운수물류노동자들의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한 코튼 ITF 사무총장의 발언을 경청했다.
이날 스티븐 코튼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 사무총장은 정태길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CKTLU) 의장, 김철관 위원장 등 한국대표단을 만나, ITF 사업방향, 서울연락사무소 설치 등 현안에 대한 밝혔다.
국제회의가 끝나고 김철관 위원장은 코튼 사무총장에게 “지난 2019년에 이곳에서 열린 만나 다시 뵙게 돼 반갑다”며 “지하철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코튼 사무총장은 ”지하철 분야 노동자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겠다“며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코튼 ITF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ITF가 해온 사업들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담당할 한국연락사무소 인원 채용의 필요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8년 싱가포르 총회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현안들이 여성,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문제 였다”며 “이런 현안이 좀더 ITF의 프로젝트에 기반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결론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그가 밝힌 ITF 추진사업의 3개의 기둥으로 ▲조합원수 확대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한 캠페인의 중요성 ▲코로나 맞물린 중요한 정책 등을 밝혔다.
ITF-CKTLU 국제회의는 스티브 코튼(stephen cotton)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 사무총장, 노엘 코라드(noel coard) ITF 본부 내륙운송분과 책임자, 토시히코 스미노 ITF 아태지역 의장(화상 참여), 카즈지 타키 ITF 동경사무소장(화상 참여) 등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정태길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CKTLU) 의장,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