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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임시노·사협력회의 결과 보고

    • smlu
    • 15-01-22 11:14
    • 2,639
    꾸미기_1DSC_3026.JPG

    서울메트로노동조합과 서울메트로는
    2015120() 오후 5시 공사71회의실에서 임시노·사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노동조합 이성인 위원장은 모두 인사말에서 노동조합이 지난 113일부터 현재까지 전개해온 78일의 투쟁을 상기시키며, 노동조합의 현안문제에 대해서 공사가 적극적인 해결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노동조합은 작금의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공사가 종전의 입장만 고수하고 복수노조를 차별한다면 더 이상 노·사평화는 없다는 점을 엄중 경고하였다. 또한 위원장은 이정원 사장에게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의 교섭권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피해가려 하지 말고 공사가 진정성을 보여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하였다.
     
    이정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메트로노동조합 간부들이 투쟁본부를 꾸려서 장기간 투쟁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지만, 2015년을 맞이하여 서울메트로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닥쳐올 난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요구하였다.
     
    이날 임시노·사협력회의는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협의의 결과는 회의록으로 정리되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공사는 권역별 노동조합사무실(5개기지, 별관, 본사)1/4분기 내 제공토록노력한다.
     
     2. 공사는 각종 협의회 운영시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조합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한다.
     
     3. 공사는 서울메트로노동조합과의 노사협력회의(중앙 및 본부)를 매분기 정례적으로 실시하며,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사항은 회의록을 작성, 양간사가 서명한다.
     
     4. 공사는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이 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5. 공사는 양 공사 통합추진과 관련하여,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의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
     
     
    노동조합의 핵심요구사항인 교섭권관 관련해서는 회의록에 담지 않고 사장이 구두로 직접 언급하였다. “양 노동조합이 공동교섭의 틀을 희망하며 공동교섭이 어려울 시에는 다른 형태의 교섭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조합은 협력회의 종료 후 비상중투본회를 개최하여 78일간의 시청천막농성 투쟁을 종료하고 현장투쟁으로 전환키로 결정하였다.
     
    꾸미기_1사본 -2015년 임시 노사협력회의 회의록.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