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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협상 도중 합의 사실을 22:55분에 미리 공표한 서울시장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 1호선조합원
    • 13-04-26 23:09
    • 1,281
    -- 실명으로 썻다가 너무 튀는것 같아 비실명으로 전환했습니다 --

    진실이 가려지고 합의한 책임이 분분한 시기에 이런글을  올린다는것에 대한 책임은  어떠한 경우에도 제가 지겠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님께 죄송하지만 정년연장이라는 합의서가 자꾸만 변질돼가는 여러가지 사연을보면 시장님 책임이있습니다
    서울시장님의 트위터에서 노,사 합의 타결이란 소식을 지축기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저뿐아니라 약 2천명이 보고 들었습니다
    함박눈이 왔던날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이 시장님의 타결지시 트위터를 보고 기쁜 소식에 서로 좋아 말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합의내용은 아래 신문 기사처럼 나중에야 겨우작성됐고  지금은 임금피크제 정년연장이란것에  정말분노를 느낍니다
    시장님 책임이 여러가지로 많지만 아래 신문 기사로 대체하겠습니다

    서울시장님 !!!
    서울메트로 노동자들이 순수한 정년연장의 꿈을 임금피크제에 끌려 다니도록 서울모델 협의회를 이대로 방치 하실건가요?
    6월 합의가 7월로 연기되고 또 합의가 않되면 연말로 가겠지요?
    그러케 된다면 제가 시청에서 순수한 정년연장을 요구하며 XXXXXXX라도 해야 할까요?
    서울메트로가 적자 투성이 서울시신하 기관이라지만 합의서를 변경하여 만명의 직원들을 지금처럼 농락하시면 않됩니다

    짧은 제 생각으로는 신임사장님이 책임지고 정상화 하도록 지시(흑자 원년 달성)후 양노조도 협조하고(향후 무파업 5년등)
    순수한 정년연장이 이뤄지도록 노,사 합의전 타결을 지시한 시장님의 권한과 책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퇴직수당도 타기관에서 해결한 정도를 지급 하시면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시장님을 절대 원망하지 않을것입니다.
    해당 직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서울시의 일방적  임금피크식 정년연장은 앞으로 커다란 저항을 맞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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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조가 정년연장을 주장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측 정연수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사측 김익환 사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이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최종 협상을 시작하고 있다. 2012.12.10/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간 노사간 협상이 10일 밤 11시 45분께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 4시 파업 예정이었던 지하철 1~4호선도 정상운행하게 됐다.

    노사양측은 단체협약사항을 통해 정년연장과 퇴직금 누진제(퇴직수당)에 관한 사안은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실무소위원회(공익위)에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정년연장을 요구하는 노조와 정년연장시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조건으로 내건 사측간 이견으로 대립해 왔다.

    노조는 5~7일 실시한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7225명 가운데 찬성 4584명(63.45%)으로 파업을 결의, 협상 결렬시 11일 새벽 4시부로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노사 양측은 협상 마지막날인 10일 서울모델협의회와 중앙노동위원회 중재로 막판 협상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이지 못했다.

    협상 결렬 이후 서초구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협상에선 협상 시작 10분 만에 정회를 선언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임단협은 올 10월 30일부터 각각 네 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쳤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협상 타결 후 "노사합의 과정에서 파업을 목전에 두는 상황까지 가게 되어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합리적으로 합의를 도출해 파업이라는 상황까지 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사협상이 한창 진행 중에 트위터와 폐이스북을 통해 '협상타결'을 알려 협상장에선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메트로 노사협상이 타결되어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출근, 퇴근 걱정하셨던 시민여러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을 글을 올린 시간은 노사 양측이 협상을 진행중인 상황이었다.
    박 시장이 전달 '협상타결' 소식에 서울메트로 일부 관계자들은 "오보"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후 11시 45분께 노사 양측은 최종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비선라인을 통해 협상이 큰 틀에서 타결될 것 같다는 소식을 미리 전달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