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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현재 46.6도

    • smlu
    • 16-12-26 12:07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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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불황과 혼란한 정국 속에서 연말 기부가 저조한 가운데 노동조합은 26() 오전 9시에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품을 전달했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25일 현재 모금액은 1,671억 원으로, 목표액인 3,588억 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한다.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기부 행위가 부정청탁금지법에 해당한다는 잘못된 인식과 최순실 게이트, 경기 불황 등 정치·사회·경제적 혼란까지 겹치면서 기부와 후원이 심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은 사랑의 온도를 단 0.1도라도 올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

     

    이날 후원 품 전달 자리에는 김철관 위원장, 서영진 위원장(서울시시의회교통위원회), 염금렬 기술본부장, 이상현 승무본부장, 양승수 차량본부장 및 상집간부, 신영자 관장(월계종합사회복지관) 및 임직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