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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민 20만 광화문 촛불시위

    • smlu
    • 16-11-07 10:35
    •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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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에 20여 만명의 시민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115일 오후 420분경 서울 광화문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을 마친 후, 20여 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노동조합에서는 김철관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고,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해 11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장례미사가 시작됐다.

     

    염수정 추기경의 미사와 김희중 대주교의 강론이 이어졌으며, 장례식장에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더민주당 전대표, 이종걸 더민주당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부겸 의원, 윤종오 무소속의원, 김종훈 무소속의원 등 정관계인사들도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300여 일 동안 병상에 누워있었지만 정부도 경찰도 책임자 그 어느 누구도 찾아오지 않았고, 사과한마디 없었다오늘 이 집회도 경찰이 소방수 사용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경 광화문 영결식이 끝났고, 운구차는 고향인 보성으로 이동했다. 6일 보성과 광주에서 노제를 지낸 후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