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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맹보고] 성과연봉제 반대! 64일째 농성 중인 근로복지공단 지지방문

    • smlu
    • 16-08-04 10:13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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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관 위원장은 성과연봉제 반대와 저성과 퇴출제 저지를 위해 64일째 천막 농성을 하는 울산 혁신도시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박진우 위원장과 집행부를 지지 방문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3일 울산광역시 혁신도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노조 농성장을 찾아 박진우(한국노총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위원장과 집행부를 위로하고, 성과연봉제 저지와 저성과자 퇴출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농성을 적극 지지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위원장은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이 정부와 사측을 향한 정당한 농성을 지지한다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 저지를 위해 적극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공기업노조 사업장도 중앙공공부문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성과연봉제를 불법 이사회 등을 통해 처리한 곳이 많다성과연봉제는 임금이고 노동조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노사협의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한 임금피크제에 이어 해고연봉제를 불법이사회 등으로 강행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압살하고 있다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와 사측이 불법을 저질러가면서까지 추진했던 성과연봉제 이사회 결정은 무효라고 밝혔다.

     

    그는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가 철회될 때까지 싸우겠다지지방문을 해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의 천막 농성은 지난 5월 근로복지공단이 노사 협의를 무시하고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의결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지난 61일 근로복지공단 정문 앞에 천막 농성장을 만들어 4일 현재 65일째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메트로에서는 김철관 위원장을 비롯해 조동희(한공노련 사무처장) 정책특위장 등이 농성장을 지지방문을 했고, 한공노련 근로복지공단참노조 윤은중 위원장과 김복일 사무처장도 함께 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황병관 위원장, 노동부유관기관노조 한국산업인력공단지부 손종배 위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 등도 농성장을 찾아 연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