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서울시 노사정 협의회 개최

• Name: smlu
• Datetime: 15-08-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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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서울시 노사정 협의회 개최

 

 

조직·인사 분야, 한국능률협회 중간보고

 

조합원과 함께 한 길, 조합원과 함께 한길로 향하는 서울메트로노동조합 김철관 위원장은 2015년 8월 26일(수) 오후 2시 서울시신청사 8층 간담회의 장에서 제5차 서울시 노사정협의회에 참석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중간보고서 내용을 검토하기 전에 근무형태에 관해 메트로노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4조2교대제가 가장 많이 선호 했다. 이에 따라 인력 충원이 필요하며, 누누이 말하지만 현장 종사자들의 입장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피력하며 “본부체계는 역무, 승무, 차량, 기술 특히 기술 분야는 8개직종이 분리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안전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적정 수준의 수익성을 교려해야 하며, 외국 방식 보다는 우리 방식으로 즉 현장 종사자들의 입장이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조합원 80%가 통합에 반대하는 설문 결과가 나와 있다. 우리 메트로노조는 양 공사 통합의 기본로드맵을 만들었다. 서울시도 건설적으로 생각해서 양 공사 통합에 대한 기본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한다. 그래야 서울시 안과 양 공사 안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 할 수있는 것이고, 양 공사 통합에는 초기예산 투입되어야 한다. 투자 없는 통합은 구조조정 일뿐이다"라고 밝혔다.

 

김진국 위원(법무법인 해마루 대표 변호사)은 “서울시는 노사정협의회에서 나온 안을 들어서 판단하려는 생각이 든다. 조직체계 문제에서 메트로와 도시철도는 지난 흑 역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직원들의 우려가 해소되는 방향으로 용역 보고가 되어야 한다. 현재 안으로는 놀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이영수 위원(사회공공연구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새로운 외주지향이라는데 인소싱에 대한 연구는 없다. 명확하게 인소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냈다.

 

[토의 안건 축약]

 

■ 노사정 실무협의회 논의 위임안건

 

1. 근로조전 분과

- 임금제도에 관한 사항

- 인사제도(직급체계, 승진제도 등)에 관한 사항

- 근무제도에 관한 사항

- 복리후생제도에 관한 사항

- 인력운영 관련(통합공사 조직체계, 외주용역, 자회사 등) 사항

- 기타 노사정협의회 위임 안건 및 제반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

 

2. 안전 분과

- 안전 투자 강화 : 노후전동차, 시설개선, 외주용역 운영방식 등

- 안전인력 확보 : 현장 업무체계 개선, 인력 재배치 방안 등

- 안전보건 강화 : 근로자 보건 문제 해결 방안 등(추가)

 

 

3. 참여형 노사관계 분과

- 참여형 노사관계 구축 : 노동이사제, 경영협의회, 상위법 적용 문제 등

 

 

4. 결과 보고는 차기 노사정협의회 보고

 

 

■ 조직·인사 분야 설계용역 중간보고

 

1. 조직/인력 : 통합조직 설계(안) 검토

 

- 대안1) 5본부 호선별 조직

. 본사 : 안전, 전략, 철도사업, 사업개발, 기술본부

. 현업 : 사업관리본부 및 산하 광역기동센터, 6사업단(1·4, 2, 3, 5·8, 7, 6호선)

 

- 대안2) 5본부 기능제 조직 : 현 체계와 동일

. 본사 : 안전, 경영지원, 고객사업, 운영기술, 사업개발본부

. 현업 : 안전, 경영지원, 고객사업, 운영기술, 사업개발본부

 

2. 인사제도 : 직급체계 및 보상체계에 대한 통합 조정(안)

- 직급체계 : 1:1 직급통합, 직급재배정, 직급축소 통합, 단일직급

- 보상체계 : 임금 상위 항목 기준 조정, 임금총액 조정, 기본급 재조정

 

3. 근무형태 : 근무형태 개건 및 외주화 검토 방향

- 근무형태 : 직원 선호(4조2교대), 직원의 건강권, 업무특성 반영

- 외주화 : 새로운 외주화 지양, 외주화 판단기준 설정

 

[결정사항]

 

실무분과 위원을 추인하며, 광범위하고 기술적인 면을 고려 이번 중간보고서 내용을 각 실무분과에서 평가 및 분석하고 대안을 만들어서 차기회의에 제출하고 다음 회의는 10월 1일 혁신추진단과 합동 회의로 진행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