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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은 "저 다음에 시장 안해도 좋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다시 돌아가겠다-용산 개발 포기후 재선 때문에 동부 이촌동에 왔냐는 야유 지적에 답변

    • 조합원
    • 13-10-29 23:24
    • 1,872

    박시장이 시장 선거에 안나온다는 야그도 아니고 한번 해보는 립 써비스로 보임
    주민들에게 선거 때문에 왔냐는 타박에 그렇게 오해 한다면 그냥 가겠다며 주민들 겁박하며 쓴 말 같음
    선거에서 지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지뭐 앙그래~

    박원순 시장 "용산에 현장지원센터 설치할 것"(종합)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박 시장 "한겨울 전기, 물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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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구 이촌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진경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정 해제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용산구에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9일 서울 용산구 이촌2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주민간담회에서 "당장 내일 모레부터 아예 현장지원센터를 만들겠다"면서 "아직 미처 다 말씀하지 못한 내용을 듣고, 일상적으로 여러분과 접촉하면서 정책 갈무리 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센터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지원센터는 서울시 공무원 7명, 용산구 공무원 3명 등 총 10명이 구성돼 동부2촌동 주민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무엇보다 적어도 굶지 않도록, 얼어 죽지 않도록 저희들이 어떤 방법일지는 모르겠지만 전기와 물이 끊기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박 시장의 이날 용산 방문은 지난 1일 가진 용산 현장시장실 당시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고 약속한 후 두번째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 구역 전역을 돌며 현장을 살폈다. 상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이촌동 내 중국집을 방문해 자장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도 했다.

    저녁 7시에는 주민센터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3시간 동안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00여석이 넘는 간이 의자는 주민들로 가득 찼고, 강당 뒤편에 서서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도 많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대다수는 "찬성 반대 상관없이 주민들이 모두 원하는건 용적률 상향"이라면서 용적률 상향을 요구했다. 현재 대림성원아파트의 경우 법적상한용적률이 300%에 불과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이미 용적률이 376%, 397%에 달해 재건축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대림아파트 주민이라고 소개한 최씨는 "동부이촌동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은행에서는 대출도 못 받고 결국 대부업체를 이용하다 신용불량자가 됐다"면서 "가장 급한건 우리 주민들한테 서울시가 보증해주고 싼 이자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림스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도 "오늘 이촌 반점에서 저녁 자장면 맛있게 드셨다고 하는데, 그 집은 오늘 대목이었다"면서 "그런데 그 돈은 압류돼 있기 때문에 주인 주머니가 아니라 그대로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가 세입자들은 당장 가스, 전기가 끊긴 곳에서 장사해야한다"면서 "교통사고가 나서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가지급금을 지급하는데, 서울시도 동부이촌동 주민에게 상처를 준 만큼 가지급금을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피해 주민은 "서울시에서 피해 구상 주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주민공동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찬반을 아우를 수 있는 대책을 내달라"고 요구했다.

    상업지구나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등 주장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찬성과 반대, 중도파로 편이 나뉘어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대림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소개한 박모씨는 "여기 살고있는 주민들이 예전에는 다 친하고, 형님동생하던 분들이었는데 누구 때문에 갑자기 이렇게 됐느냐"면서 "7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 시장이 동부이촌동에 나온 이유가 선거를 앞뒀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박 시장은 "저 다음에 시장 안해도 좋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다시 돌아가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 대답이 충분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시장이 사무실에서 보고만 받고 있을수 있겠느냐"면서 "직접 와서 보는게 좋겠다 해서 약속했기 때문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늘 대답을 다 드릴 수 없으니 연말에 또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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