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김철관 위원장이 전국환경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7월 18일(월) 오후 3시 서울메트로 신답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환경노동조합 대의원대회에서 ‘노동조합과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렇게 노동조합 활동을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렵더라도 조합원, 대의원 등 구성원들과 서로 만나고 대화하고 나누는 그런 소통하는 환경노조 대의원들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공노련이 한국노총 공공부문노조와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국환경노조도 대의원대회를 통해 공공부문 노조와 통합작업이 진행될 수 있게 힘찬 결의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환경노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 연대를 해 가야 한다”며 “저도 환경노조와 연대하고 단결을 하면서 항상 같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노끼리 노사끼리도 배타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조직 내에서 서로 섭섭하더라도 이해하고 함께 가는 것이 노동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환경노조 대의원대회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했고, 워크숍과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