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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례적인 일???

    • 좌번
    • 13-03-08 01:33
    • 3,144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설립신고
    Name: smslu Datetime: 13-01-17 09:20 Views: 147 서울지하철노조 현직 위원장이 복수노조 설립
    정연수 위원장 14일 사퇴 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설립신고
     
     2013년 01월 15일 (화)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서울지하철노조 현직 위원장이 별도의 복수노조를 만드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14일 오후 위원장직을 사퇴한 뒤 복수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설립신고서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에 제출했다. 정 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44명은 지난달 28일 발기인대회를 열어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상급단체를 국민노총으로 뒀다. 정 위원장이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위원장직을 맡은 뒤 선거를 통해 새 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하철노조 전체 조합원 8천여명 중 3천여명이 탈퇴해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장 공석상태에 빠진 서울지하철노조는 곧바로 선거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김용국 노조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은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이달 28일 후보자등록에 이어 다음달 6~8일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선거인명부는 18일 이후 작성한다. 복수노조로 조합원 이탈이 있었던 만큼 급여일인 18일 조합비 공제현황을 점검한 뒤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메트로에 복수노조가 설립되자 서울지하철노조는 노조정상화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연경·오윤식·이준헌·최동준)를 발족시켰다. 노조정상화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4개 지부 중 3개 지부(역무·승무·기술지부), 43개 지회 중 25개 지회가 이탈했으나 사고지부와 지회에 직무대행을 세운 상태”라며 “선거를 통해 노조를 정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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