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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승진의 고배를 마신 분들에게...

    • 직장동료
    • 15-05-30 21:38
    • 3,704
    일말의 희망과 기대를 갖고
    승진 서열 문서를 클릭했을 때, 본인 이름이 상단 승진 커트라인상에 등재되지 않고, 저 아래 몇 백등의 순위로
    밀려나 있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참으로 인생의 비참함과 참담함을 느끼리라는 점이다.
    인간 본연의 굴욕감이 치고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인간으로서 느끼게 되는 답답하고, 하소연 할 데 없는 그 난망함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승진에서 패배한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기쁨이지만 그 반대급부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겐 아픔이며 인생허망하게 하는 그런 자괴감의 쓴맛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승진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이보다 더한 것도 있는데 이런 것쯤에서 실망하고, 마음 아파할
    이유는 없다.
    경쟁사회에서 오는 극심한 피로감이 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음을 이런 승진에서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은
    개인이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시스템안에서 구제하고, 반영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함을 이해할 필요도 있다.

    초연해지자.
    또한 대범해지자. 옹졸해지지는 말자.
    쪽 팔리게 그깟 승진 앞에서 서로 얼굴 붉히고, 한 순간 무능력 보여서는 안된다.
    탈탈 털고 일어나서
    씩씩하게 살아가면 된다. 인생 90을 사는 동안 직장에서의 신고는 아무 것도 아니다.
    마음이 치유되지 않고, 편치 않으면
    지금 바로
    요한 파헬벨 : 캐논(Canon) 음악을 3번 이상 들을 것을 주문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자기가 인정하고 대우해주면 되는 것이다.
    승진의 고배를 마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해 드린다.
     

    Comment

    티난다 15-05-30 22:23
    니 이번에 승진했구나ㅋㅋ
    좋은글 15-05-31 10:37
    댓글다는 수준하고는
    정조준 15-05-31 13:59
    물타기
    탈락자 15-06-01 09:03
    승진서열을 없애든지, 서열되로 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골때리는 회사넹
    한심 15-06-01 11:53
    허구한날 불만과 잠만자고  무때나 휴가내고  조금일찍들어왔다고
    진급되는회사 짜증난다  의욕상실  이제부터 복지부동이다
    무노동 무… 15-06-02 12:32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승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가 아닌가 쉽다. 2년 전부터 서열공개후 그런데 이번 인사에도 어떤가. 어떤 사람은 일보다는 관리자에게 잘 보이기를 한다. 그렇다 일도 중요하고 아부도 필요하다. 그런데 현실은 아부와 자주 갖는 술자리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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