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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8 우형찬시의원 본회의 발언(토목비리 관련)

    • 기술
    • 15-09-18 22:00
    • 3,535
    【신상 발언】
     본 의원은 지난 7월 8일 제26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동대문 출입문 연결공사 관련 비리를 밝히면서 철저한 감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후 서울메트로 자체 감사결과, 8명의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본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 시민들께서 부여해주신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일 서울메트로 일반토목 분야 일부 직원들이 본 의원의 실명과 허위사실이 기재된 유인물을 시의회 본관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무작위적으로 배포하여 본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바로 지금 이에 대한 신상 발언을 하겠습니다.

      시정질문 당시 토목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을 지칭해 ‘토목마피아’라는 표현을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현장에서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고 계신 토목직원들께서 상처를 받았다는 말씀을 들었고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공감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더욱 미웠습니다, 비리를 저지르고 옹호하는 세력들이 미웠습니다. 서울메트로 사측과의 협상에서 ‘우형찬’이란 이름을 유인물에서 빼는 대신에 징계철회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비리는 사라지고 <토목마피아>라는 단어만 남았습니다. 토목비리를 억울한 토목직 직원들의 자존심과 감성에 숨겨버렸습니다. 누가 숨겼습니까?

      박기열 교통위원장님과 박운기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김철관 위원장님, 정관희 특별위원장님,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최동준 기술지부장님, 이재복 사무국장님 등을 직접 만나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토목직원의 어려운 현실과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 대해서 호소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토목마피아’라는 표현 자체가 현장 토목직원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사과는 현장에서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고 계신 토목직원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서울메트로 자체 감사를 통해 징계 받은 사람과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본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사과의 당사자가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본 의원의 판단에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받았습니다. 법률 자문 결과는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된다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비리와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계신 우리 직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서울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당장 11월에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다른 <토목비리>를 밝혀내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11월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동대문 출입구 연결공사와 관련된 비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끝나는 날까지 사법기관과 함께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밝혀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서울메트로 직원 여러분! 비리 척결을 위해, 또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우리 서울시의회와 손잡고 함께 싸워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은 다음 주 화요일에 서울지하철노동조합 기술지부 토목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오해도 풀고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듣고 또 앞으로 함께 싸워나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명예훼손을 이용하여 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사람들과는 화해하거나 타협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비리와 치열하고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을 거듭 약속드리면서 신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형찬!
    비리와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Comment

    조합원 15-09-19 14:58
    오랫만에 정의로운 시의원을 봅니다
    부정부패를 감싸는 노조간부가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철저한 조사로 일벌백계해야 할 것입니다
    도대체 서지간부들의 부패한행동은 언제쯤 정리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우형찬 의원님같은 분이 몇분만 있으면 시산하 공기업의 부정부패가 금방사라질것입니다
    서지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도 철저한 감시를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15-09-19 15:24
    우형찬 의원님!
    열정과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마십시요
    특정노조간부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법적인절차를 밟아서라도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런 정신나간 간부들때문에 부정부패가 살아나고 줄세우기가 되는 겁니다
    작년에는 역무서지간부가 환급금을 꿀꺽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조합비가 수천만원해킹되어도 몇개월동안 쉬쉬하면서 지금까지도 사실공개를 하지않고 있는 조직입니다
    11월에 행정감사시 이부분도 공개적으로 노조간부 출석시켜서 확인해야 할 사항일것입니다
    우현찬 의원님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평조합원 15-09-19 15:59
    의원님 같은 분이 사장해야 하는데...
    111 15-09-19 18:07
    동대문 출입구 폐쇄건은 주동자들에 대해서는 회사차원에서 정식으로 검찰에 고소, 고발 조치하여
    대가성 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자처벌 15-09-19 18:31
    회사도 개판
    노조도간부도 개판
    사장은 책임 안지나?
    원스트라이크 아웃은 이런때 쓰는겁니다
    조합원 15-09-19 19:00
    진짜 우리메트로 사장으로 오면 딱이구만
    정신못차리는 공사간부.노조간부 모두 싸그리 족치게 말이야
    질문자 15-09-19 21:53
    업무방해,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인가요?
    최소한 집행유예? 그럼 파면인가요?
    관련자가 6~7명 된다던데 맞나요?
    메트로사번도 한명 있다던데 맞나요?
    메트로 15-09-19 22:10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TV 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요. 저런비리를 저리르고 대가성 뇌물 없이 이루어졌을까요?  시의원님이 작년 7월 달 부터 지적 한 사항을 자기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노조에서 동조한 모양세군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인가요!
    시의원 자리에 계시면서 외압과 불합리한 협상에도 굴복하지 않는 의원님이 존경스럽네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토목 15-09-20 15:00
    적극적으로 지지 합니다. 안전점검 비리 (외제차 받음)로 얼마전 토목 직원이 회사에서 짤리고..
    감옥 들어갔죠. 그런데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토목은 철저하게 파헤쳐서.. 비리가 확인된 자들은.. 모두 옷벗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철옹성 같은 토목 윗대가리 카르텔.. 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아주 악질 부서죠..
    토목2 15-09-20 19:58
    그 추종자들도 많습니다
    지금 시의원 관련 농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부서 정리할려면 글쎄 통합이나 되면 좀 희석될라나
    토목3 15-09-21 15:48
    여지껏 타기술 직종을 아래로 보며 무시하고 잘란척 졸라 하더만
    끝내는 내부분열까지 조장하여 망조가 드는구나
    ㅎㅎ 15-09-21 09:38
    사장님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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