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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직원에게 무례한 관제의 관제사

    • 역지킴이
    • 19-07-24 07:40
    • 1,588
    4515열차, 4호선 새벽을 여는 곳의 평일 첫차이다.
    7월24일 4515열차 출입문 3-2가 고장신호로 인하여 관제는 창동역 직원을 4515열차에 승차지시를 내렸다.
    창동역 직원은 출입문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쌍문역에서 하차하였다.
    이윽고 관제에서는 창동역 직원을 무선호출하였고 하차한 사실을 확인 후 왜내렸냐는 질책성 무전을 날렸다.
    역상황은 인원 부족으로 조마조마하고 힘든 상황에서 그마저도 열차출입문 고장으로 승차까지 했지만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대신 승차유지를 안했다는 질책만 받아야 했다.
    관제는 미아역 직원에게 4515열차 승차 할 것을 통보하고 미아역 직원은 4515열차에 승차하였다.
    출입문이 이상이 없음에도 고장신호로 인하여 미아역 직원은 승차를 계속 유지해야만 했다.
    역상황은 지금처럼 돌발상황이 많으므로 장시간 부재할 수 없는 곳이다.
    미아역 직원은 한성대입구역까지 승차하여 출입문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하차하였다.
    관제에서는 미아역 직원을 무선호출하였고 하차한 사실을 확인한 후 창동역 직원한테 행한 무례함을 보였다.
    미아역 직원 역시 하차 한 사실만으로 질책성 말을 들어야 했다.
    수고하셨다는 말한마디가 절실한 때이다.
    수면부족에 피곤함을 이겨내며 역직원의 본분을 다했지만 이런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관제사의 무례함에 같은 역직원으로서 참담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새벽부터 열차출입문 고장 무전은 4호선 전역에서 수신되었다. 이무전을 수신한 역직원들은 긴장하며 그 무례한 무전으로 상처를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아직도 상급부서라고 생각하는 관제 및 관제사들의 무례한 생각과 말투는 이제는 아니,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역은 하급부서가 아니라 동료로서 서울교통공사를 함께 이끌어야 할 동등한 타부서이다.

    첫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지연안내 방송을 했음에도 지연된 사실 하나로 욕을 먹어야하는 역직원들이다.
    그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는 사람들이 아니다.
    관제는 첫차가 7분가량 지연되는데도 지연방송 한번 없었다.
    이러고도 역직원을 탓할 자격이 있는가?
    관제에서 인원이 없어서 그렇다면 역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 새벽을 여는 4호선 직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창동역직원과 미아역직원께서는 업무수행에 노고가 정말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조합원 19-07-24 21:41
    갑질부서예요
    관제8년차 19-07-25 02:39
    관제근무 경험있는 직원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님이 말한 갑질부서를  벗어나  현업으로 돌아가  순환근무하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입니다.
    관제도 현업입니다.  24시간 돌아가는 관제를 희망하는 직원이 없다는 이유로...철도교통관제사자격이 없다라는 등등의 이유로...  3~4년이 지났음에도  순환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위로 19-07-27 23:31
    그렇다면 관제를 왜 현업으로 분류하지 않죠?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부서라서 현업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갑질의 착시도 있는 법이구요.
    서로 위로하면 삽시다!
    글을읽고 19-07-25 01:20
    첫 열차의 3-2출입문고장 신고를 승무원으로부터 관제는 수신 =>  관제는 사실확인이 필수 (첫 열차인관계로 지연운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 승무원이 아닌 역무원에게 확인요청(관제규정) =>  관제요청에 수면부족의 피곤함까지 이겨가며 어렵게 출동한 해당역무원은 확인후 이상이 없다라는 판단을 하고 창동 다음역인 쌍문역에서 내린것이 문제의 출발인듯하다.
    인원도 없고 이왕 어렵게 출동해서 한정거장이라도 확인까지 했으면  관제에 "해당출입문은 특이사항이 없다"라고 통보만 해주었어도 "미아역" 직원이 재출동하진 않았을거라 생각된다.(같은시간에 가까운 기동검수직원도 해당열차로 출동중)
    관제에서 7분이란 시간은  골든타임의 넘긴 시간이다. 창동에서 쌍문역까지 3분이라고 하고 확인즉시 관제에 통보만 해주었다면 결과는 다르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료 19-07-27 23:24
    백번 양보하고 이해한다고 해도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없었다는 것이 아쉽다.
    적어도 동료라 생각했다면.
    축구경기에서 동료선수들끼리 하는 엄지척은 바라지도 않겠지만 이또한 결과가 다르게 나오지 않았을까...
    글을 다시 … 19-07-28 07:57
    창동역 직원의 문제라기보다는 관제의 기능이 부족해 보인다.
    문이 열린 상태라면 관제는 창동역에 통보하여 3개역 정도에서 하차하도록 통보해야하고 하차역에서 다시 역직원 승차 즉, 릴레이 방식으로 해야한다. 관제는 승차하는 직원에게 하차역 지정까지 통보하여 바로 릴레이 될 수 있도록 조치.
    예를들면
     '창동역 직원은 미아역까지 승차 유지 하시고 이상유무를 관제에 통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아역에서 역직원 승차 통보되어 있으니 하차하시고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정도면 아무문제 없을듯....

    문이 안열리는 상태라면 각역에 통보하여 역직원이 승강장에 내려가서 안열리는 출입문 위치에서 승객하차유도하고 승무원은 방송으로 한번더 방송해주면 된다.
    위현황을 보면 첫차라고 하니 각역 부역장님들이 승강장에 있을터, 무전통보만 해줘도 그다지 큰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관제의 역할이 중요하고 힘든부분이 있다. 사고방지에 대한 중압감.
    그래도 직원들 서로 다독이는 모습이 아쉽기는 하다.
    한심해 19-07-25 06:58
    안전은 뒷전이고
    적정 직원이 있어야 할 근무지에
    최소의 직원만 있게 해
    오로지 인건비 절약에 눈이 먼 사측으로
    현장 직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
    이러다가 진짜 대형 안전사고 한번 발생하지~
    책임은 당연히 말단 직원이고
    힘드렁 19-07-27 18:35
    최소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적정인원이 안들어가서 관제직원들 힘듭니다.
    힘드러동 19-08-07 15:09
    힘든거랑은 상관 없는 내용인거 같은데요.
    힘들다고 동료들한테 무례하다면... 그럼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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