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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검수 조승희 지회장께 보내는 공개문자]

    • 언제본부장
    • 14-11-20 00:08
    • 3,386
    [서지노 차량지부 군자검수 조승희 지회장께 보내는 공개문자]


    조승희 지회장께,

    간밤에 제 조합원에게 연락받고 불쑥 장문의  문자를 드려서 죄송하게 됐습니다만 양해바라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자는 우리 노조 자유게시판에도 올리고 우리 조합원들에게도 보낼 예정이니 제 문자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나 답을 주시면 그것 또한 우리노조 자유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욕을 해도 고소따윈 안하겠습니다.

    조 지회장님이 오늘 교섭 후 야근하는 군자검수 현장을 도시며 제 조합원들한테 김철관 찬수 찬수 하셨다는데 조 지회장님 인격만 깍이는 것이라 사료되니 말씀을 삼가시는 게 본인에게 도움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어느 개망나니가 누가 지 아비 어미 이름부르며 까는 걸 좋아하는 자식이 있겠습니까! 좋아한다면 그놈은 개호로자식이겠죠.

    조 지회장님이 말씀하신 어록을 군자검수지부가 대자보화 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 좀 해보셨으면 아실만도 하실텐데 말입니다. 남자는 한 번 입으로 뱉은 말은 책임을 져야지요 특히 공인이신데...

    서지노가 교섭권 가졌다고 메지노 김철관 찬수는 할게 없다고 하셨다는데 그 잘 난 교섭권 가지고 교섭해서 9천여 임직원들 밤잠 안 자고 피눈물 나게 몸바쳐 일해서 받을 미래 임금인 퇴직수당을 반토막 보다 더한 수 천억 원 날려먹은 교섭권은 없으니만 못하지 않겠습니까?

    멀리도 아니고 서지노에서 합의보는 바람에 제가  퇴직수당 한 오천만 원 날린 것 같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조 지회장님이 계산 좀 잘 해주시던지요. 조 지회장님이 작년에 현장 도시며 말씀하시던 퇴직수당 폐지되며 80%정도가 보전된다고 하셨었는데 어디에 어떻게 보전됐는지 만천하에 당당히 상세히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게 설명이 안되고 거짓이라면 제가 그 입장이면 군자검수직원들 앞에서 무릅꿇고 사죄할겁니다.

    자꾸 교섭권 교섭권 하시는데 조 지회장님이 지난 2년 동안 7번의 노사분과협의회를 하시면서 맺은 합의서를 공개해보시죠! 한 마디로 표현하면 소꿉놀이 합의서죠.

    물론 제가 교섭권을 가지고 맺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합의서도 조 지회장님이 맺은 노사분과협의회 합의서와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노조는 문서화된 합의서가 아니어도 실제 현장 직원들의 권익이 얼마나 신장됐는지 또는 침해됐는지가 노조 활동평가의 척도가 되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조 지회장님은 군자검수 직원들에게 사측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실제로 무엇을 막고 어떤 이득을 줬는지 묻고 싶습니다.

    조 지회장님은 어떤 사안에 대해 발생자, 원인, 경과, 당사자 의견청취 등의 과정을 거치셨는지요? 노조간부가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는 결과통보식의 언행은 모든 현장 직원들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조 지회장님은 직원들을 편하게 하려고 노조를 하시는지 직원들을 불안에 떨게 하려고 노조를 하시는지요?

    노조를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노조를 조금 해본 저로서는 복수노조라도 근본목적은 전 직원들의 권익시장을 위해 때로는 권익침해를 막기위해 내 노조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 노조를 선전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교섭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서지노 집행부는 9천여 임직원들의 피같은 퇴직수당을 날로 날려먹는 합의서를 맺음으로 인해 해당 당사자가 되는 서울메트로 전 임직원들에게 합의서 인준투표를 하지 않고 다른 집행부가 손도 못 대게 집행부 신임/불신임 투표로 진행하는 바람에 서울메트로 전 임직원 중 인준해준 직원은 3천명 이었나요! 어쨌든 서지노 집행부는 다수의 의견을 묻지 않고 스스로 소수에게만 인정받는 비민주집행부의 길을 걸었습니다.

    끝으로 제가 노조를 하는 이유는 누가 제게 충고했었는 걸 늘 깊이 새겨서 아래와 같이 실천하려고 합니다.

    첫째. 현재 직원들에게 안정을 주기 위해서고

    둘째.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비록 위 소신을 저 스스로 많이 지키지는 못하지만 더 잘 하려고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조 지회장님도 노조를 하는 동안 많은 직원들이 안정하고 미래비젼을 갖도록 해주시길 바라며 이만 밤 중 문자를 끝맺으며 끝으로 많은 직원들이 고대하는 4조2교대제 시범시행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되 다만 우리 조합원들이 다수인 군자검수에서 우리 조합원들의 불만이 있는 일방적인 시범시행은 있을 수 없으며 이를 무시할 시 어떤 결과가 발생하던 그 책임은 응당 져야할 것입니다.


    2014년 11월 20일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군자검수지부장  한 찬 수

    Comment

    언제사람 14-11-20 08:05
    이건 뭐 답변을 듣기보다는 선거 앞두고 자기 이름 알리는거로만 보임
    이게 한개 소속게시판도 아니고....작은 일은 본부마당으로 올리던가
    아님 소속 조합원들에게 알리던가...
    문자라는 이름이지만 성명서인지? 대자보인지? 이름알리기인지? 개별로 문자 보내시고 답변받으시오
    온통 군자일로 게시판이 도배질이니
    군검 14-11-20 09:03
    한찬수지부장님 마인드가 잘표현됐다고 봅니다
    인간같지않은사람 뭐라할 가치도 없으니 참으세요
    개풀뜯어먹는사람이란건 현장에서는 다아니까요
    ㅋㅋ 14-11-20 09:16
    어젯밤에 조지회장이 군자검수 돌면서 시범시행으로 군자는 많이 힘들거라고 어쩌면 좋은게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좋지않을걸 한다고 자랑질 하는건 좀 아니죠잉 군자검수는 메트로노조조합원이 월등히 많으니까 서지노 맘대로 하면 큰코 다칩니다요잉
    망치 14-11-20 10:32
    ㅎㅎ 조쑤이는 노조질 왜하능가
    조합원 14-11-20 10:54
    군자 피곤해 하루종일 서지에서 12월1일자로 시법실시한다고 떠드는통에 정신없네요
    이제 열흘 남았네요 ㅎㅎㅎ
    지축 14-11-20 11:34
    창동 먼저 시행하라!
    창동 먼저 시행하라!!!!
    군자도, 지축도 싫어
    늑대소녕 14-11-20 12:45
    12월1일자면 너무 촉박한거 아닌가요?
    치밀하게 준비해야지
    근데 또 연기되면 서쥐 지회장들 사퇴해라 거짓말쟁이들~~
    쉽세끼 14-11-20 14:34
    하여튼 서쥐새기들은 다 거짓말쟁이들 미워미워미워 쉽쉐끼들
    늑대소녀 14-11-20 16:19
    퇴직금 80% 보존한다는 말은 **승무소 서지 지회장도 말 했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늑대똥꼬 14-11-20 16:30
    서쥐 스벌럼드라 내퇴직수당 내놔라 어데갔노 80% 말좀해보거라 개습새들아
    박징규 14-11-20 16:53
    내가 퇴직수당 80% 보전된다고 하는말 믿었냐 바부야 ㅋㅋ
    그러니가 너들은 하수야 ㅎㅎ
    40% 보전됐지롱~~
    부자 14-11-20 19:05
    서지 간부들 거지맞네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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