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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노조 최대목표는 이것(?)이어야 한다 ##

    • 한찬수
    • 15-12-09 17:12
    • 2,207
    임피제야 서지노가 막을 힘이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을터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서 평가할 가치가 없지만 그래도 간단히 하자면
    서지노는 역시 시기나 요령, 힘, 정책 등 모든 실력이 하수라는게 증명됐을 뿐이다.
    그래도 대표교섭노조라고 집행부를 신임시켜줄 바보 조합원들이 있으니 메트로노조가 못크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임피율 30%만 하더라도 서울지하철노조가 소식지로 낸 자료를 보면 마치 타 도철기관보다 유리한 합의를 한 것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타기관 노무팀에서 소문내지말라고 부탁해서 상세설명을 못함이 안타까울뿐이다. 힌트는 모수가 다르다... 엇, 알려준건가...

    지금 이 순간 우리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근로조건 향상?
    복지수준 향상?
    외주환수?
    1 2기통합?
    앙노조 통합?

    다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며 우리가 이뤄야 할 유일한 최대 목표는 바로 동종업종동일임금 쟁취다.

    저번에 글을 올렸듯이 2014년 기준 서울메트로 6급 23호 교대근무자와 부산지하철 6급 20호 교대근무자의 연봉이 국세청발급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증명했듯 서울 5,700만원 대 부산 7,400만원으로 무려 1,70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우리 6급이 일년에 1,700만원을 적게 받는다. 우리 일근 3급 부장보다 부산 6급 교대근무자가 연봉이 많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비교했던 메트로 사원이 현재 만44세다 퇴직 때까지 16년을 더 다니는데 부산근로자와 생애임금(근로를 하며 받는 생애 총임금, 이 글의 경우 만44세부터 정년때까지)을 비교하니 얼마겠는가!

    우리임금은 행자부 지방공기업예산편성지침에 근거해서 매년 임금인상지침이 내려온다.
    이 지침은 정액이 아니라 정률이다.

    하여 만44세의 서울 부산 6급 24호 / 20호 교대근무자들의 정년퇴직 때까지 받는 임금을 연산누진법으로 계산해보니 서울메트로 사원이 무려 4억5천만을 덜 받는다.
    더 웃기는 것은 승무원대체근무수당을 총액인건비에서 제외시키지 못한다면 여기서 또 7천만원을 덜 받는다. 그래서 퇴직금 제외 총 5억2천만원을 덜 받는다.

    그런데 지금 양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 노조가 낫다고, 내 노조가 교섭권이 있다고 서로 쌈박질만 하고 직원들의 이익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노사협의회 수준의 노조역할만 하고 있다.
    지금의 양 노조는 간부만을 위한 노조, 공부않는 노조, 권력을 유지키 위한 노조, 이념투쟁만 하는 노조만 있을 뿐아다.

    양 노조는 9천 서울메트로 직원들의 동종업종(부산지하철)동일임금 쟁취를 위해 즉 우리 직원들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양 노조 통합도 하고, 양 공사 통합 찬성이든 또는 반대든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마당에 양공사 통합을 하며 서울시는 연봉을 돈백만원 조금 상회하게 올려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메트로 직원들에게 이익될 것이 하나도 없는데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노조는 왜 찬성을 하는 것인가.
    역시 두 노조는 직원들의 이익은 멀리한 박시장의 이중대란 말인가!

    12월14일(월) 14시~22시 도봉 숲속마을로 공사간부들과 서울지하철노조간부들 총21명이 양공사 통합관련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단다. 서울메트로노조는 끼지도 못한다. 끼어도 문제, 안끼어도 문제 두 노조 다 정권의 하수인이 되는구나.

    머지않아 서울메트로 내 노조 소속을 떠나 서울메트로 직원들의 이름으로 양노조에 봉기를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성과 권력과 이념에 빠진 노조간부들은 우리들의 근로조건을 영원히 도철기관 최저임금 노동자로 살게 할 것이다.

    만약 저성과자퇴출이 도입된다면 그건 아마도 노조간부들이 먼저일 것이다.

    양노조 간부들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서울메트로 직원들의 이름으로 양 노조간부와 노조시스템을 확 바꿔서 동종업종동일임금 쟁취할 날이 오길 꿈꾸며 병상에서....  끄적임

    Comment

    조합원 15-12-09 17:54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여차하면 들고 일어납시다.
    통합으로 연봉 2000만원 못올린다면.. 추가인건비 2200억 못 얻어오겠다면
    통합을 막아야 부지철임금 따라갈 수 있습니다.

    65년 생 이후 출생 95년 이후 입사자 동지 여러분. 그런 날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56이후 선배님들!

    통합 안하면 선배들의 은퇴설계도 훨씬 더 유리하고 임피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의 영업구조와 미래가치 도철과 공유하는 순간 둘다 적자늪에서 수십년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임직원 15000명에 인건비 1조원에 육박한 적자공기업만 부각될 것입니다.

    무임승차100퍼센트 보전 받아도 도철의 손실구조 60%와 고령화되어가는 적체인력의 인건비는
    우리가 3000명이 나가도 절대 흑자는커녕 개선효과의 시너지를 차단할 것입니다.

    도철은 무임수송을 100퍼센트 보전받아도 60프로 적자구조입니다.
    도철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자본지출(유지보수개량 비용)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철은. 5년간 퇴직인원 500명에 불과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고직급 계층이 호봉제 특성상 고호봉에 진입하는 구조입니다.
    도철은 현재 유동성 위기로 자산가치 하락에 있고.. 정부가 회사채발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무임수송보전시 30%흑자구조입니다.
    전국 유일하게 흑자노선2호선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향후5년각 퇴직인원이 3000명에 육박합니다. 인건비절감만 2000억 수준일겁니다.
    서울메트로는 경전철및해외사업 등으로 사업다각화로 인한 경영실적이 쌓여가고 수익도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자본지출 비용이 줄어들고 자산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흑자가 가능한회사입니다.

    그런 회사를 부실회사를 떠안아서 같이 망하게 놔둬서는 안됩니다.

    최소 10년간은 서울시가 예산을 따로 책정해서 관리해야만 합니다.

    시장논리로 본다면 이건 그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통합이라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무임승차보전이라도 이뤄주고 통합을 기획해야 합니다.
    무임승차보전 없이는 절대 통합공사의 누적적자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통합의 피상적인 모습만 추구해서는 안툅니다.
    본질과 실체를 봐야만 합니다.

    실적주의 통합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군자정비 15-12-09 18:03
    구구절절 맞는말입니다.
    서지조합원 15-12-09 22:19
    절대로  통합을  하면  안되는구조인데
    왜  통합을  하려하는가  이런 사실을  모든
    조합원들에게  알려야히지  않을까요
    어떻게든지  모든 조합원들이  들고  일어나야합니다
    메트로 15-12-11 13:37
    메트로노동조합
    역부본부, 기술본부, 본사특별지부는 양공사통합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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