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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공사통합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성명서

    • 비대위
    • 16-02-04 20:06
    • 1,351
    성 명 서

     

    양 공사 통합을 반대한다.

     

    현실과 시민안전을 무시한 정치적 목적의 양 공사 통합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2014년 12월 서울시의 기습적인 통합발표 이후 지금껏 진행사항을 살펴보자. 각종 용역연구보고서 및 노사정협의 등이 있었지만 결국엔 이 통합 결정이 유명무실한 실적주의에 불과하다는 것이 하나하나 드러날 뿐이었다. 통합의 주체적 기구라 할 수 있는 노사정 협의회는 그저 원론적 수준의 회의만 할 뿐 실체적 접근과는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는 통합효과에 대해 박원순 시장께 보고하려니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요식행위의 모습들만 나타나고 있다. 이제 이 문제에 직면한 이해당사자. 특히 서울메트로 임직원이라면 통합이 잘못된 판단이고 개악적 결정인 것을 그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렇다면 노사정에 관여하는 양 노조 노동조합은 더 이상 통합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조합원이 원하는 진정한 부름에 충실해야만 할 것이다.

     

    노사정 “요구안”은 “요구안”일뿐 “희망고문”을 통한 기만적 행위는 없어야 한다!!

     

    작년과 달리 병신년 2016년은 통합정책의 분기점이 될 한 해로 예상된다. 얼마 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 조정 후 통합이라는 대원칙을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아마도 서울시의회의 통합 조례제정 의결을 앞둔 시점과 총선을 앞둔 시점을 인식한 발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냉정해야 한다. 과연 서울시가 우리가 원하는 근로조건 4조2교대 유지 및 부산교통공사와 같은 수준의 임금상향조정을 전제한 통합을 용인할 것인지 합리적으로 판단해야만 한다. 현재 양 공사 인건비는 총9000억 원에 육박한다. 만약 노조가 요구한 임금조건에 부합하려면 용역보고서에서도 나왔듯이 추가적 인건비 2200억 원이 더 필요하다. 그렇다면 결국 통합공사 인건비는 1조1000억 원을 훌쩍 넘게 될 것이다. 한 해 서울시 1년 예산이 27~30조인 것을 감안해 보면 이런 조건의 통합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들어줄 리는 만무하다. 더구나 심각한 경기침체로 10년 주기 경제위기설이 임박한 시점의 통합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미래를 야기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효율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서울시의 통합정책이다. 따라서 노조가 요구안을 갖고 마치 “노사정합의안“인 것 마냥 선전하고 조합원 총투표를 거론한다면 이것은 명백한 기만행위가 될 것이다. 노조가 조건부 통합찬성을 천명한 것이라면, 요구안이 아닌 법적 보장을 받는 체결된 합의서를 갖고 조례제정 이전 조합원들에게 의결을 물어야 할 것이고, 이는 처음 공약한 대로 조합원이 원하는 임금, 근로조건, 승진, 고용보장 등의 요구에서 단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결과야 할 것이다.

     

    공약을 저버리고 독선적 태도로 통합정책에 일관하는 노동조합 집행부를 견제 및 감시하고, 통합을 철회시키기 위해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양공사통합반대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40년 전통의 자긍심과 전국 도시철도공사의 모태 “서울지하철” 그리고 지금의 “서울메트로“라는 명성과 역사(歷史)를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승적 통합이란 서울시장의 정치적 목적의 통합결정이 아닌 지하철 종사자의 의지와 시민의 부름에 충실한 통합이어야 가능하다. 무조건적인 통합이 아닌 합리적 전제조건이 형성된 통합을 위해서는 지금의 시기는 너무나도 이른 성급한 결정일 뿐이다. 흑자미래와 미래성장을 약속할 수 있는 40년 전통의 서울메트로를 서울시의 그릇된 결정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망조든 회사 도철과 성급하게 지금 통합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이에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청년대의원 김현진 외 9명은 회사의 미래를 지키고, 임직원 모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양공사통합반대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였음을 공개 천명한다. 그리고 통합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뜻을 다시 묻기 위한 임시대대 개최를 준비하고자 한다. 임시대대 모집을 위한 서울메트로 대의원 모집에 뜻을 함께 할 나머지 대의원들의 의지를 기대하겠다. 곧 있을 조례제정을 부결시키고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하는 청년대의원들의 순수한 의도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서울메트로의 미래를 구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이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 통합반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현진, 위원: 이승원,서남권,임성식,이기림,민준호,권용구,최윤영,박상필,이명헌 이상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청년대의원 10명일동.

     

      

    Comment

    반대 16-02-04 20:14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후배님들의 성공을 빕니다.
    누구를위한 통합인지 정말 묻고싶다. 목숨 내주고 돈몇푼 받는게 말이되는건지.
    아싸라비야 16-02-04 20:21
    천지 일원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누구를 위한 통합인지.. 꼭 다져묻고..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일인시위도  동참하겠습니다.
    메트로직원 16-02-04 20:34
    서울메트로는 향후 3년이내 흑자전환 가능하며 3000명 퇴직자로 인해 인력구조도 선순환 가능한 미래가 담보된 회사입니다.
    향후 10년이내 부채비율이 1000%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철과의 통합은 서울메트로에겐 재앙입니다.
    향후 경제위기로 제 2의 imf가 왔을때 그 책임은 전 직원이 떠안아야합니다.
    15000명 직원에 매년 5000억 적자의 회사...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김현진 16-02-04 20:40
    중앙의 일방적인 통합추진과 독선적인 행동을 더이상 묵과할수없어
    나서게 되었습니다. 임시대대 소집을 위해 대의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서울메트로를 지키고싶습니다. 혹시 지키지 못하더라도 명확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시대대 안건은 통합과 자유게시판 환원입니다.
    통반대의원 16-02-04 21:04
    지지합니다.반드시 양공사 통합을 막고 싶습니다,
    스님 16-02-04 21:20
    김철관 위원장님 선거 공약이 통합반대 아니셨습니까?공약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은 앞으로 20년이상 다녀야 하는회사입니다 같은 노동조합원이고 직원인데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노사정결과물은 왜 직원들에게 알려주시지 않습니까?알아야 비판을 하던지 하지요
    통합반대3 16-02-04 22:10
    만약 이번 비대위가 성원을 못 채우고 이대로 통합이 된다면 서지는 도철노조랑 손을 잡을겁니다. 벌써 예견던 일입니다.
    그럼 메지는 어떻게 되는지나 알고 통합찬성하는지요? 위원장님ᆢ
    서울메트로… 16-02-05 07:14
    양공사 통합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행인1 16-02-05 08:57
    과연 누구를 위한 통합입니까???
    양공사 통합 결사반대합니다
    통반1호 16-02-05 09:58
    서지나 메지의 공식적이고도 구체적인 요구안의 공개를 노사정 제안 및 합의전에 요구합니다.
    seolmetro 16-02-05 13:16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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