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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공사통합 철회투쟁 1일차

    • 통합반대3
    • 16-02-15 17:34
    • 1,154
    양 공사통합 철회 투쟁 1일차.

    해가 뜨기전에 서둘러 나온 투쟁의 길목엔 매서운 칼바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 시간에 여기에 나와있는가. 
    입사한 지 10년차, 이젠 서울메트로에 미운정 고운정이 다 붙은 배우자와 같은 감정이 생겨나고 있다.
    서울시는 나에게 조강지처인 서울메트로를 버리고 새 마누라를 들이라 한다.
    나의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 마누라를 얻는 일에 나의 생각이나 의견따윈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나에게 안정된 삶을 주었고 생활비를 주었고 높고 높은 취업난 속에 철밥통 직장인이라는 자부심을 선사해주었다.
    하지만 난 적은 임금에 늦은 승진에 답답한 선배들에 무능한 경영진에 자격없는 노조간부에 늘 불평불만이었다.

    그러다 정 들었다. 미운정 고운정 ᆢ

    부모에게 불평하고 집안을 탓하는 어린 행동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어야 하듯이 임금과 승진과 선배와 경영진과 노조에 대한 불만도 서울메트로라는 회사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그동안 안정적인 삶과 가정의 평화를 조용히 욕먹으며 선물한 서울메트로...

    이젠 내가 회사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우뚝선다.


    Comment

    통반대의원 16-02-15 18:25
    경영개선보다 경영악화 거대부채방만공기업 탄생으로 5년 안에 부채비율400%이상 공기업해산지침에
    걸려 회사가 기능별로 산산조각날지는 작금의 통합정책을 어떻게 저지하느냐에 달릴 것입니다.

    박시장은 절대 우리편이 아닙니다.

    지난날 퇴직수당 폐지,정년연장..그리고 최근의 임피대처 등을 곰곰이 되새겨보시 바랍니다.

    그가 우리를 위해 해준게 무엇인지..?

    상위동종업종기관의 임금수준 개선...

    통상임금 소송 등으로ㅈ임금개편 등은 통합과 무관하게 얼마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 또는8만원만 올려도 통합공사 위상에 맞는 임금개선이라 떠들겁니다.

    부산과 같은 상여금 400%가계보조비 350%  서울시공무원수준의 호봉급 등의 임금수준을 이루려면
    2200억이 필요합니다.

    통합으로 임금인상 기대를 바란다고 주장하는 노조는 인건비 추가재원 2200억원을 확보한 서면상의 합의를 갖고 떠들어야지
    애매한 표현으로 공수표만 남발하고 사기칠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서울메트로… 16-02-15 18:40
    한파주의보 발령된 영하의 날씨에 여러분 같은 분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싸라비야 16-02-15 18:41
    닥치고 통합반대~~~
    스님 16-02-15 21:47
    위원장님 동종기관과 임금을 맞춘다고했는데 그동종기관은  어디인가요?사업추진하시는건 좋은데 직원들에게 설명안하고 그냥 하시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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