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노동조합 확대중앙집행위원은 2017년 2월 22일(수)~23일(목) 홍천 대명에서 2017년도 노동조합 운동방향과 주요 핵심 사업을 계획하는 work-shop을 개최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모처럼 확대 중앙집행위원회 work-shop을 가진다. 지난 시간 어려가지 힘든 일이 많았다. 오늘 work-shop을 통해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할 17년도 사업계획(안)을 점검하자”고 했다.
이어 “17년도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 교섭이다. 교섭권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조합원들이 바라는 노동조합다운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조합원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충분히 검토해서 반영해야 한다. 또한, 우리 노동조합은 배타적인 생강을 해소하고,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노동조합의 모습의 민주적 노동조합을 만들자”라고 했다.
이날 work-shop에서는 교섭노조로써 ▼현장중심의 새로운 공동체 선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동운동을 통해 경영을 선도하는 주인노동운동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통한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구현 ▼패배주의 극복 및 조합간부 재무장하는 노동조합의 운동방향과 ▲공공성 강화 및 노동 친화적 양공사 통합 추동 ▲후퇴된 근로조건 원상회복 및 근로조건 유지개선 ▲노동운동 추종 신진세력 양성 및 노동조합 정비, 조합원 복지 확대 ▲노동조합의 정치, 사회적 기능 강화하는 핵심과제를 수립했다.
한편, 온전한 평가성과급 재원 마련(안) 및 교섭권 확보에 따른 사업 다각화에 맞는 노동조합 재정 건전성 확보(안), 상반기 노동조합 일정을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