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양공사 통합 반대 1인시위 시청앞 기술본부-23 작성자 : 기술본부 / 2016-02-01 17:40:04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청 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서소문 별관 및 의원회관 쪽은 교통본부가 있고 의원회관이 있어서 우리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데 더 효과가 있는 곳이지만 추운 겨울날씨에는 서있기가 힘든 곳입니다. 협의를 해서 2월 달은 본청 앞에서 기술본부가 1인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조합운동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복수노조 상황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어떤 일을 노동조합이 추진 할 때에 그 일이 조합원들을 위한 대의명분에 충분한지 아닌지를 평가할 기준의 하나로 조합원들에게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느냐의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공사 통합의 이슈도 과연 어떤 노동조합이 통합찬성의 의지를 조합원들에게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느냐의 여부도 그 방법 중의 하나 일수 있습니다. 현재 어떤 노동조합도 조합원들에게 통합찬성을 당당하게 밝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양공사 통합 문제가 근본적으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에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고 필연적으로 구조조정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조합 간부의 한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바탕에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저하를 막고 권익을 지키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오늘은 남승우 제1전기 지부장님과 이상돈 기술본부 사무국장이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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