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2일차)
작성자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2016-01-13 20:00:16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2일차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고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더 떨어집니다.

오늘은 이병렬 역무본부장, 최봉락 2호선북부지부장, 신목 3호선 북부지부장 님이 함께 했습니다.

두 분의 지부장님들은 많이 남지 않는 직장 생활이지만 양공사 통합의 불합리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후배들에게 돌아갈 불이익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기에 귀가 떨어질 것 같은 추운 날씨에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서울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종 위원회를 통한 명분 쌓기와 통합 조례제정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작은 투쟁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큰 투쟁을 준비해야 할 당사자들은 강 건너 불구경입니다

 


누구를 위한 통합입니까?

정말 우리에게 불이익 없는 통합일까요? 아무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앞으로 역무본부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포함한 양공사 통합반대를 위한 전 직원 서명운동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동참이 필요 합니다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이 결국에는 우리모두가 감수할수도 없는 큰 재앙이 되어 돌아 올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는 구) 시청사 전면 상단에 걸려 있는

올해는 당신 입니다라는 문구가

 


올해는 임금피크제를 받아야 할사람은 당신입니다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