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9일차)
작성자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2016-01-11 18:00:33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9일차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동지들이 있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오늘 10일차 투쟁은 이병렬 역무본부장 과 류기동 2중 지부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양공사 통합에 대한 많은 의견들과 우리의 투쟁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있었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양공사 통합은 우리의 존립 자체를 거론하는, 어쩌면 내 평생 일터가 사라질 수도 있는 중차대한 현실입니다


"기업 합병 = 구조조정"

산업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어떤 인물, 어떤 역사 속에서 이것은 변하지 않는 항등식이었습니다.

아무리 달콤한 당근이 우리의 손에 쥐어 진들 불과 1,2년이 지나면 이것이 독사과 이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내 몸 속에는 독사 과의 독이 퍼진 후입니다.


지금당장이라도 양공사 통합계획은 철회 되어야 하고 통합과 관련된 거짓된 정보와 예측 결과의 허구를 밝혀내어야 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