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68일차
작성자 : 천지개벽 / 2014-12-10 17:03:41
- 메트로사번 일인시위 68일차 -

2008년 직급개악으로 9직급 체제에서 7급 체제로  바뀌어서 승진에 피해를 보았을때, 다시 9직급 체계로 변경되면서 6급 승진소요기한이 최대 15년 이상 걸리게 개악되었을때, 메트로사번 후배들은 선배들이 소수이며 약자인 후배들의 임금과 승진티오를 후퇴시키고 선배들 자신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보며 의아했습니다.      

같은 직원끼리 어떻게 그럴 수 있는것일까요?
옳고 그름보다 정치적 계산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노조활동은 결코 정당성을 획득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세상은 돌고 돕니다.
언젠가 메트로 사번들이 다수가 되고 선배들은 소수가 될 것입니다.  그때 메트로사번들이 선배들과 똑같은 행위를 했을때 선배들은 무슨말을 할까요.                         
노동조합은 전체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해야지   특정계층의 이득과 지지를 위해 소수계층을 희생시키는 행위는 전직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노동조합의 기본정신에도 어긋나며  노동자간 계층갈등을 일으켜 분열을 야기할뿐입니다.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초심을 지켜주십시오.같은 직원이니 함께 갑시다.                          
동기들에게도 부탁합니다.
입사한지 10년이 다 돼가고  나이는 40살이 내일모레인 우리들이 언제까지 선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야합니까.
회사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기에 노동조합은 최소한 동일노동에 대한 동일임금과 동일대우에 대한 형평을 보장하려 노력해야합니다.              
부당한 대우에 분노하고 잘못된 처우에 대해 개선을 요구합시다. 요구하고 행동하면 바꿀수 있습니다. 선배들이 해줄  수 없다면 직원으로서 긍지를 느낄수 있도록 우리가   바꿔나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불평만 하며 살아야 합니까? 도철통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행동해야합니다.    
우리도 일어서면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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