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13일차
작성자 : 천지개벽 / 2014-09-22 16:22:58
- 13일차 시청앞 일인시위  -
 
이젠 더 이상 이자리가 낯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총액임금제 틀안에서 단 한번도 혜택을 보지 못했던 점을 떠올리면  의지가 더욱 굳건해 집니다
 
회사마다 인사규정이 존재합니다
그 규정을 놓고 매년 임.단협시 다수의 입장에서 눈앞의 이익만 보고 손 바닥 뒤집듯이 하면 그게 제대로된 회사일까요?
부끄럽지만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더이상 우리처럼 소수라는 이유로
피해를 보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야지만 서울메트로의 아름다운 미래가 있습니다
 
그 미래를 위해 이번 임단협에 정당하게 요구합니다
 
첫째, "6급까지 근속 자동승진 "
   현재 인사규정상 2014 년도 "6급정원(1,349명)의 15%(203명) 중 상위 20% (41명)만 해당된다는 것 알고계십니까?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6급이 달수있는 인원이 40여명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승진심사대상 7급은 560여명입니다.
전국 궤도 공사중 어디에도 없고 유일하게  우리만 해당됩니다
 
둘째,  2000년 이후사번에 가호봉 부여
서울시산하 동종 업계인 도철은  2000년 이후사번도 동일하게 적용 받았습니다
 
왜그럴까요?
소수이면서 차별당해도 그 부당함을 표출하지 못해서 입니다
어느 사우가 그러더군요
열심히 맏은바 일을  하면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저도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놓치고 있었더군요
 
우리의 요구가 너무 과한가요?
열심히 일만한 결과 현재  처우에  만족하십니까?
동료 들에게 고합니다.
비록 소수지만 무시 할 수 없는 힘을 보여줍시다
우리의  저력을 보여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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