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9일차
작성자 : 천지개벽 / 2014-09-16 19:15:41
시청르포 9일차

오늘도 변함없이 여름보다 더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시청 앞에 새로 동참해 주신 분과 함께 당당히 섰습니다.

아무런 가림막 없이 땡볕에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우리모두의 자화상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곡의 노랫말처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우리 가는 길에  따사로운 아침햇살이 비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이 추억이 되어 웃으며 말 할 수 있는 시간이 올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얻는 그 날까지 결코 멈추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렵니다.

우리가 안녕한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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