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노 역무지부는 진정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인가
작성자 : 조합원 / 2013-04-04 14:50:00
요즘 서지노 역무지부는 게시판 청소부를 용역원으로 고용했나보다
조합원의 소중한 목소리를 단 1분만에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조합원들의 조그만한 쓴소리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오직 상대편 노조 욕하는 내용
자화자찬만 널어놓고 북치고 장구치고 그야말로 가관이다

소통을 위한 노동조합인지 묻고 싶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도 민주노조도 소통노조도 아니다
오직 조직을 위한 조직을 만드는 과연 무슨 조직을 위하는지 모르는 이상한 집단인것 처럼 보여진다
현장을 돌면서 개선군처럼 메트로 노조 조합원을 협박하고
밥도 같이 먹지않고, 인사도 하지 않고 초등학교 학생들도 하지 않는 유치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것이 마치 민주인양 떠들고 다닌다

복수 노조 상황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지부장이라는 자는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게시판만 관리하고 있다
자기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차단하겠다는 군사독재시절보다 더한 언론 탄압을 위해 자리 지킴을 하고 있다
반면 이성인 역무본부장은 하루에도 몇개역씩을 돌면서 조합원과 소통하고
노조를 가리지 않고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4.19파업이후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자칭 민주파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임기는 고작 3년 미만 세번의 집행부가 단명하고 말았다
이는 즉 그들의 정책이나 노선이 이미 실패로써 검증되었다

아무리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양반 흉내를 내더라도 이는 천박한 백정이 양반의 흉내를 내는것에 무엇이 다르랴
다만 그들의 모질고 악질적인 근성이 여러사람들을 피곤하게 함으로써 움츠려든 조합원이 더욱 움츠려 들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서 좀더 서메지노 조합간부들의 생생한 현장활돌을 통해 조합원들을 그들의 탄압속에서 구해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