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 57일차◆ Q. 현 난국의 key는?
작성자 : 언제본부장 / 2013-11-05 16:22:59
2013년11월5일(화)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57일차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지금 서울메트로 노사는 난국이다.

박원순이 서울메트로 9천여 임직원들의 퇴직수당뿐만 아니라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 노동자들의 퇴직수당까지 강탈하려는 의도에 박원순의 떨거지인 장정우를 비롯한 산하 지방공기업 경영진들의 박원순 눈치 보기와

분회장만도 못한 대표교섭노조들의 박원순과의 프랜드리 의식으로 인해서 박원순을 직접 타격투쟁하지 못하고 수천억 원의 퇴직수당이 날아가게 생긴 작금의 현실에서 10월28일(월) 서울시 산하 숱한 복수노조 중 한 노조에서 박원순과 면담을 했다.

어느 노조인지는 <밑 사진>을 보면 안다.

박원순이 왜 이 노조를 만났을까???

교섭권을 가지고 있는 서지노도 아니고!!!

뒷날인 10월29일(화) 같이 공동 조합원총회를 하는 서메지노도 아니고!!!

자, 여기서…

Q. (제목과 같이) 현 난국의 key는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답(A)은 재미있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댓글달기놀이로 확인해보자.

댓글로 맞추는 사람은 내가 답 글을 달고 연락처를 받고 컵라면 한 박스를 퀵서비스가 아닌 내가 직접 바이크로 갖다 주고 인증샷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리겠다.

약간의 힌트를 주겠다.

어느 노조 전문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금 서울메트로, 서지노, 서메지노,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다 삐리~ 하다는 것이다.

내가 천막농성일지를 쓰면서 수차례 박정규 위원장에게 이렇게 하라고 주문했었다. 헉- 너무 깊은 힌트를 줬나보다. ㅋㅋ

답을 아는 사람들은 댓글로 달아주기 바란다.


- 한 찬 수 -


<위 사진> 천막농성 57일차 천막

<밑 사진> 어느 노조 본부 역사대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