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경력·권력된 지금 명예타령하지 마세요
작성자 : 운동권이 싫어요 / 2020-07-12 11:59:3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613450

기사 내용 중

진 전 교수는 "학생운동이든, 노동운동이든, 시민운동이든, 다 우리가 좋아서 한 것으로 누가 그거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며 "누가 희생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냥 우리가 '옳다'고 생각해서, 내 삶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했던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에 무슨 위대한 일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더 이상 보상을 요구하지 마라"라면서 "당신들의 그 빌어먹을 업적, 이 사회는 넘치도록 보상해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를 버린 건 당신들 자신"이라며 "자신들이 내다버린 명예, 되돌려 달라고 사회에 요구하지 마라. 나를 포함해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예전에 노조가 투쟁하고 파업해서 지금 이만큼 이뤄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 이거보고 성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