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의 임금을 갉아 먹는 승무파업 중단하라!
작성자 : 임사위 / 2020-01-20 15:14:47

전 직원의 임금을 갉아 먹는 승무파업 중단하라!


 


승무 직원의 이기주의가 극에 달했다.


 


자신들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의 임금을 볼모로 파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이제 성과급 마급은 떼 놓은 당상이며, 이는 최소 5백만 원의 임금손실을 가져온다.


 


지금까지 부당한 휴무충당(대무수당)으로 진 직원의 임금을 갉아 먹더니, 이제는 대 놓고 성과급까지 까먹으려고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계획이 잡혀 있는 휴무일에 비상대기조는 비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기하며 놀고 있는데, 쉬는 사람들이 나와서 휴무충당을 하고 대무수당을 받아 가는 것이 정상적인가?


 


그러면서 무슨 쉬고 싶다. 인원을 늘려 달라 말하는가! 있는 대기조 인원으로 운영을 해도 충분한데, 다른 직종 어디가 승무처럼 인원이 있고, 비상대기라고 놀고 있고, 휴무충당이라고 대무수당을 받아가는 데가 있는가!


 


서울교통공사는 승무공사라는 이야기가 있고, 모든 직종은 승무 시다발이라는 농담이 나오는 것이 더는 우습지만은 않다.


 


이런 상황을 조장한 공사경영진은 책임을 지고 더는 승무 이기주의로 다른 직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라.


 


전 직원 희생을 담보로 승무 이기주의는 이제 멈춰야 한다!


 


노동조합 책임도 적지 않다. 승무 이기주의만을 지켜주기 위해 다른 직원들의 피를 빠는 파업을 강행하려는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 그리고 승무가 아닌 다른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돌아보라. 왜 직원들이 무노조로 가는지 정말 모른단 말인가?


 


이를 강행한다면 우리 서울교통공사임금사수투쟁위원회는 공개적인 반 승무운동과 노동조합탈퇴 운동 그리고 승무와 노동조합의 부도덕성, 공사경영진의 무능력을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하겠다.


 


아울러 정치권에도 승무의 부도덕성과 비합리성을 전달하고, 합리적 승무 운용안을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내 이익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의 이익도 중요한 것이다. 다른 직원들의 피해를 답보로 하는 승무본부의 투쟁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2020.01.20.


 


 


서울교통공사임금사수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