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대체거부에 즈음하여
작성자 : 조합원 / 2019-12-13 20:01:26
요즘 승무에서 대체거부 투쟁을 하느데 과연 이게 실효가 있는 투쟁인지 의문스럽다.
연말에 휴가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대체거부투쟁을 하면서 휴가를 사무실에서 받아주지 않는데 참으로 혼란스럽다.
대체거부를 하면 운용에서 휴가를 받지않는다 .
그럼 지회장이 책임지고 휴가계를 받고 휴가를 갈수있게 하던가 아니면 소속장과 담판을 하던가 해야지 . 그냥 후배들
앞에세워서 분위기만 싸하게 만들고 있는데 투쟁도 투쟁같이 해야지. 법적으로 연차는 근로자가 사용할 권리가 있고
사용자는 휴가를 거부할수 없다고 하는데 연차를 내는 사람이 없에 충당할게 없는데 대체거부라니 어처구니없는 투쟁이다.
대체거부란 근무가 부여되어도 자기의 휴무선택으로 승무를 하지않을때 거부투쟁이 되는데 근무부여도 없는데 무슨 대체거부 투쟁인지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식으로 투쟁하니 항상 타지부에 먹이감이된다.
11/18일부로 다이아 개악되어 승무원들은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실효성 없는 투쟁 접고 승무본부와 협상을 해야하지않나싶다
몇몇 조합간부들의 이기심으로 조합원들은 힘들어도 힘들다 말도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부디 대한민국 국회의원같이 지 밥그롯만 챙기고 민생은 뒷전이듯 몇몇 조합간부들 편할려고 대기조 유지에 시간낭비말고
앞으로 오랜시간 근무해야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비상대기 풀고 승무시간 확보를 해야한다
당장 앞만 보고 생각말고 10년 20년을 보고 정책을 펼쳤으면한다.
앞의 선배 조합간부들이 4시간 42분 합의가 언제적 합의인데 지금까지 바뀌지 못하고 신경쓰지못한 승무조합간부들은 반성하고
정말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승무시간에 촛점을 맞춰서 협상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