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노사합의서에 담겼어야 할 항목 및 내용 작성자 : 투우장 / 2018-12-27 15:47:41 |
결국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나버렸다라고 일갈하고 싶다.
임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임금 노동자들의 최대 희망은 좀 더 두둑한 월급봉투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이 이야기는 건너뛰겠다. 최소한 임단협 합의서에 담겼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조직의 중간 4~5급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 위상강화를 위한 권한 및 품위 격상용 별도의 조장수당이 지급되었어야 했다. ㅇ 메트로 수준을 1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해외 연수 및 교육을 전면 확대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었어야 했다. ㅇ 낙후하고 문제로 드러난 각종 관리체계 및 제도개선을 찾아내서 고쳐나간다라는 내용이 있었어야 했다. ㅇ 미래 준비와 노동자들을 고무시키고 가슴 벅차게 하는 내용이 없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노력한다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럴 바에야 각 부서마다 전문인재 채용을 공식화했어야 했다. Issue화 기술이 부족해 보였다. ㅇ 각 부서 4급 선임 조장들에게 태블릿 PC 1대씩을 무조건 지급한다라는 규정이라도 넣었어야 했다. 업무의 혁신은 이런 곳에서 촉발되는 것이다. 말뿐인 혁신은 1개월이면 유명무실해진다. ㅇ 1만7천명에 상응하는 종합 휴양소를 건립한다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어야 했다. ㅇ 친/인척 채용을 제도적으로 필터링 하기 위한 노사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 인력채용시 이들로부터 채용활동을 검증받는다라는 내용이라도 삽입했었어야 했다. ㅇ 야간 당직수당을 현실화하여 1일 5만원씩으로 인상했어야 했다. ㅇ 1~4와 5~8의 불균형과 차별적 요소를 완전해소했어야 했다. ㅇ 근평을 단순 일방적 평가위주에서 다면평가 및 하향식, 상향식을 절충하여 한다라는 내용을 넣었어야 했다. ㅇ 기술수당 지급액을 각 급수체계마다 현재에서 일률적으로 3만원씩 인상한다라는 내용이 들어갔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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