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보의 전환시험 연내2회실시 반드시 반대해야합니다
작성자 : ㅈㅎㅇ / 2018-10-18 08:02:02
막상 시험이 치러지고 시험이 쉽게 나와 응시자 대부분이 합격하자, 노조는 새로운 조건을 내놨다고 한다. "지난 7월 시험을 치르지 않은 나머지 500여명도 재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공사측에 요구한 것이다. 공사측은 이를 수용해 지난 9월, 재시험 실시를 노조측과 합의했다. 당초 공사는 승진 시험을 일년에 한번만 치르기로 했으나 노조측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직원들은 노조에 휘둘린 ‘승진 잔치’에 반발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자체가 특혜인데, 합격률 100%에 가까운 특별 승진시험을 일년에 두번이나 치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교통공사측은 이에대해 "재시험 실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교통공사의 2개 노조가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재시험 자체가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교통공사 노조 조합원은 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 2개 노조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 인원이 많은 교통공사노조는 지난 9월 21일 사측과 노사특별합의를 통해, ‘현재 7급보 직원의 승진시험을 연내에 실시한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또다른 노조인 통합노조는 7급보 직원의 재시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7/20181017025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