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대의원대회에 부쳐
작성자 : 전직간부 / 2018-02-05 22:25:05
민주 노조라면 보수 세력과 진보 진영이라는 두 날개가 튼튼해야 장기 독재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현재의 서울교통공사 노조들에게는 잔머리 진보만 성하고 개혁 세력이 소수로 쇠하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빙빙 선회만 하는 비상상황이다.
개혁의 날개를 강화시켜야 한다.
마약이 되어버린 노조 통합이라는 미끼에 현혹 되는 순간 메트로 노조는 살아날 길이 없다
균형과 견제가 없는 노조 권력은 필연적으로 썪을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많아서 보수고 어리다고 개혁적인 인물이란것이 아니다
진정 조합원을 위해서는 바짓가랭이라도 기어갈 용기를 바라는것이다
2.8일 대의원 대회에서 우리 조합이 가야할 길을 사심을 버리고 힘차게 결정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