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황당한 노조통합투표입니다.
작성자 : 조합원 / 2017-12-14 18:30:56
이번 통합은 대의 명분이 없다.
서지와 도노 통합의 대의는 2가지이다.
1회사의 한개의 노조로 교섭력을 높이자 그리고 현재상황이 아닌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빠른 통합을 원한다.

그러나
현재는 12월 중순이다. 임단협을 해야하고 통합에 따른 후속조치가 필요한 시기다.
이때는 누가 보아도 현안해결에 총력을 기울어야한다. 조합원을 모아놓고 물어보면 통합투표의 시기가 아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또한 조합원들의 빠른 통합은 임단협이전시기를 말한다. 이런점에서 이번 통합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배격한 특정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에 뭔가 모를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
한미디로 정치적인 해게모니를 유지하기위한 고유지책으로 보여진다. 내년부터는 현대자동차 노조도 힘이 빠지니 하루빨리 서울지하철을 잡아야한다는 절박함이 있을 수도 있다. 만일 그들의 논리대로 통합되면 파업의 선봉대 역활이 서울지하철의 임무가된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리를 총알받이로 아는 저들의 선동정치가 무섭다.

3개 노동조합의 통합은 이제는 내년 상반기 또는 그 이후에도 아무런 문제는 없다.
왜냐면 공사가 통합되어서 노조는 여건이 불리하면 바로 통합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을 흐른다.
정말로 이 시점에서 통합의 논의가 되는 것이 이해할수가 없다.

현재와 같이 만일 현재처럼 민주노초의 소속 서지와 도노가 통합되면
내부적인 문제가 많다. 상급단체문제와 내부빚문제, 조합간부들의 성향 알기 등 무수한 문제가 있다.
그리고 메트로노동조합과 통합은 더욱더 힘들어진다.

이제는
현명한 서지와 도노조합원들의 지혜가 요청된다.
통합의 시기는 이번이 아닌 차후에도 가능하다,
현실적인 임단협과 통합후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번에 통합의 부결시기고
차후에 통합의 논의가 되도록 현명한 부결 선택을 간절히 바란다.
이는 우리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서 투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