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43.44.45일차) 3/3, 3/4, 3/7 >
작성자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2016-03-07 18:18:01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43.44.45일차) 3/3, 3/4, 3/7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43.44.45일차) 3/3, 3/4, 3/7〕가 벌써 45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시는 지부장, 대의원 동지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3일 최성삼 2남지부장, 김희율 대의원
3/4일 장준원 대의원, 이종수 사무국장
3/7일 이병렬 역무본부장, 정혁 2동지부장, 유승구2서 지부장님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갔습니다.

서울시는 통합관련 인력 감축을 규모별로 검토 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노조 설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안은 2000명 감축을 전제로 한 내용 입니다
유사, 중복 및 과잉인력 감축(-534명), 비효율적 제도개선을 위한 효율화(-990명), 양공사 운영방식 상이 일치화(-735명)
총 2259명을 줄이고 승무대기조(+103명), 승무분야 휴일 확대(+73명), 기술 분야 인력증가(+83명)분, 도합 259명 증가 요인을 상계해서 총2000명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인력 감축 절감액중 50%는 직원처우개선으로 사용하고 50%는 시민환원이라는 미명으로 가져가겠다는 계산입니다.
이것만 봐도 서울시는 당초부터 양공 사를 통합하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향식 맞춤 예산은 전혀 고려치 않고 다이어트 한만큼 그중에 반은 먹고, 반은 가져가는 식의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지금까지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감축인원 비율을 줄이면 그에 대한 비용지출은 당연히 줄어들고 결국에는 통합하는 만큼 인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타 노조 일부 간부들이 통합하지 않으면 4조2교대로 지켜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상에 통합하면서 인력을 감축하고, 인력이 감축되는데 4조2교대 근무형태가 유지된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선전으로 양공사 통합찬성을 부르짖으며 현장 조합원들은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개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