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공사통합 철회투쟁 일인시위5일차
작성자 : 천지개벽 / 2016-02-19 13:29:01

오늘도 새벽 찬바람을 맞으며 시청앞에 서 있습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는데 마음은 아직도 춥네요.
언제가 되었든 일인시위가 아니라 시청앞 광장을 전부 덮어버리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에게 좋았던 시절은 한번도 없었다지만
상대적으로 더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내가 나서지 않으면 누구도 날 도와주지 않습니다.
통합이 누구를위해서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은 통합을
노동조합에서 찬성한다는게 죽을때까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오늘도 난 반대를 외칩니다.
오늘하루도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