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27일차) 2/3
작성자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2016-02-04 11:55:46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27일차 입니다
오늘은 역무본부장, 류기동2중지부장, 정혁2동지부장님과 전임집행부 역무4중지부장 으로 활동해주신 김원영 선배님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1인시위 참석전 아침에 일어난 서울1역 승객 사상사고 관련해서 이병렬 본부장은 현장에 들렀다가 참석해 주셨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혹한기 사고도 일어나지만
요즘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대부분 인재라고 결론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여기에 많은 함정이 있습니다.
예산이 투입되고, 설비가 투입되고,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 사업들이
단기성과에 집착하여 시기만 비켜 가면 된다는 서울시와 경영진의 얄팍한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선심성 정책, 서울시의 과도한 경영참여, 무능한 경영진이 삼위일체가 되어 우리의 직장은 점점 더 황폐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말도 되지 않는 노동정책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고
박원순 시장의 양공사 통합발표 이후 모든 정책은 통합이후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통합해야 되는 이유가 명확하지도 않고, 통합된다고 그 이유가 해소되지 않는 현실에서 과연 무엇을 위해 이런 난리를 겪어야만 되는지 누가 속시원히 설명좀 해주었으면 합니다.